신라면세점, ‘왕홍 라이브방송’으로 중국 밀레니얼세대와 소통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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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왕홍 라이브방송’으로 중국 밀레니얼세대와 소통 넓혀
  • 김윤미
  • 승인 2019.12.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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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이 ‘왕홍’(중국 인플루언서)과 함께한 라이브방송으로 중국 밀레니얼 고객과의 소통을 넓히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달 29일 중국의 슈퍼 왕홍 ‘위얼(瑜儿)’과 손잡고 장충동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약 4시간 동안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 동시 접속자 최대 151만 명, 누적 접속자 1070만 명을 기록했다.

‘위얼’은 중국 최대 패션∙뷰티 전자상거래 기업 중 하나인 ‘모구지에(蘑菇街)’에서 TOP3에 오른 ‘왕홍’으로, 상품에 대한 탁월한 분석력과 표현력으로 팬들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고. 지난달 29일 '서울 관광에서 반드시 들러야 할 곳'으로 신라면세점 서울점을 방문해 매장 곳곳을 둘러보며 현장감 있는 방송을 선보였다.

그는 또, ‘숨37˚’ ‘투 쿨 포 스쿨’ ‘아페리레’ 등 최근 중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K뷰티 화장품에 대해 깊이 있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팬들의 질문에도 눈높이에 맞춘 정확한 정보로 답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중국 초대형 패션∙뷰티 전자상거래 기업 ‘모구지에(蘑菇街)’와 지속적인 ‘왕홍’ 라이브 방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중국의 잠재 고객을 위한 마케팅을 더욱 강화했다. 지난달 29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지우양(久仰, Jiu Yang) ‘모구지에’ 경영사업부 총괄 대표 , 김태호 신라면세점 코리아사업부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신라면세점은 ‘모구지에’에 소속된 ‘왕홍’과 함께 매달 한 차례씩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에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위얼’ 외에도 뷰티∙패션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왕홍’과 함께 신라면세점을 중국 밀레니얼 세대에게 알려나갈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담당자는 “중국 초대형 패션∙뷰티 전자상거래 기업인 ‘모구지에’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중국 밀레니얼 세대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구지에의 ‘왕홍’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라면세점의 브랜드 가치를 더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신라면세점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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