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롯데월드타워-63빌딩 전망대서 즐기는 연말연시 스페셜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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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롯데월드타워-63빌딩 전망대서 즐기는 연말연시 스페셜이벤트
  • 김윤미
  • 승인 2019.12.02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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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어드벤처

서울 강남 동서의 랜드마크 롯데월드타워와 63빌딩의 정상 전망대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펼친다.

대한민국 최고 높이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먼저 크리스마스 시즌 121층에 설치된 6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미디어 트리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알록달록 빛나는 230개의 LED 아이콘이 겨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 저녁 8시, 118층 ‘스카이데크’에서는 세계적인 비보이 크루 ‘더 헤이마(THE HEIMA)’가 비보잉과 현대무용을 결합한 퓨전 '백조의 호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4일에는 서울의 환상적 야경을 더 오래도록 즐길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24시까지 연장,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 높이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맞을 수 있다.

26일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겨울 우주쇼 ‘부분일식’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서울스카이에서는 118층 남측 ‘스카이데크’에 태양 전용 천체 망원경과 특수 안경을 제공한다. 이날 전망대를 방문한 고객은 누구든 부분일식의 순간을 하늘 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관측할 수 있다.

31일 밤 11시부터는 2019년의 마지막과 2020년의 시작을 함께 할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118층과 123층에서는 새해를 맞이하는 화려한 카운트다운 영상과 함께 새해를 맞이한 후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의 공연이 118층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성인은 샴페인과 미니케이크, 기념품을 포함해 8만원,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생과일 주스, 미니케이크, 기념품을 포함해 6만원에 입장이 가능해 가족과 함께 실내에서 따뜻하게 특별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기회다.

새해 1월 1일에는 이미 해돋이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서울스카이 해돋이 이벤트가 진행된다. 새벽 6시 30분에 전망대에 입장해 대한민국 가장 높은 곳에서 아름다운 새해 일출을 만끽할 수 있다. 또, 1년 뒤의 나에게 편지를 보낼 수 있는 118층 '느린 우체통'을 이용해 새해의 의미를 되새길 수도 있다. ‘123패키지’로 입장 시 123층 ‘123라운지’에서 따끈한 떡국 한 상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일출패키지’로 입장 시 고급 떡 패키지가 제공된다. 카운트다운과 해돋이 이벤트 모두 선착순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다.

끝으로 117층 곳곳을 초록빛 정원으로 연출한 '하늘비밀정원'도 빼놓을 수 없다. 전망대에 올라가 영상 미디어 콘텐츠 '스카이쇼'를 보고 나오면 곧바로 만날 수 있으며, 숲 속을 걷는 듯한 터널과 날개 조형물 등 다양한 포토 스폿이 인증샷 남기기에 좋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그런가하면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63아트(63빌딩 60층 전시공간)는 14일부터 아티스트 프로젝트 그룹인 ‘팀보타(TEAMBOTTA)’와 함께 신규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팀보타 63' 전시는 인간과 가장 밀접한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꽃과 미디어아트, 홀로그램, 향, 노랫소리 등을 활용했다. 전시의 부제는 ‘보타닉 이펙트(Botanic Effect), 당신의 마음과 마주해 본 적이 있나요?’다.

‘보타니카’라는 세계를 여행하는 콘셉트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총 5개의 공간으로 나뉜다. 먼저 에어플랜터와 그린 커튼으로 숲속 세상을 꾸며 놓은 ‘팀보타 포레스트’에서 자연의 위로를 받고 이어지는 ‘보라코끼리’에서 환상 속에 빠져들게 된다. ‘문’을 지나는 순간 무한한 공간을 만끽하고 프로젝트 맵핑으로 꾸며진 ‘하얀그림자’에서 무의식 속 나를 돌아보며 흘러가는 메시지와 교감을 유도한다.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노랫소리와 거대한 홀로그램을 마주하게 되는 ‘메모리’에서는 코 끝 아리는 생화 속에서 ‘보타니카’ 세계 여행을 마무리한다.

63아트는 이번 신규 전시를 기념해 사전 얼리버드 판매를 진행한다. 6일까지 위메프에서 63아트 단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팀보타'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입장 마감은 9시 30분이다.

한편 '팀보타 그룹'은 디자인오키즘에서 만든 아트 프로젝트그룹이다.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고 자연을 표방하는 ‘보타니컬 아트’를 추구하며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결합한다. 이학성 대표는 “이번 작품이 관람객들에게 오감으로 느끼는 자연을 만끽하고 삶의 위로를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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