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 바뻐] 한국공항공사 조수행 서울본부장, 전통시장 살리고 장애인 '보치아' 앞장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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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바뻐] 한국공항공사 조수행 서울본부장, 전통시장 살리고 장애인 '보치아' 앞장서고 
  • 박홍규
  • 승인 2019.12.03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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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국제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는 3일 강서뇌성마비복지관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중증장애인의 재활과 체육복지 증진을 위해 강서뇌성마비복지관의 뇌성마비 스포츠 프로그램 ‘보치아’를 지원하기위해 추진됐다.

'보치아'는 볼링과 유사한 경기로 장애인올림픽대회 등에서 정식종목으로 운영 중이며 신체적 기능 및 체력향상, 단체 활동을 통한사회성 증진에 효과적인 장애인스포츠로 알려져 있다.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는 보치아교실 운영비용으로 1000만 원의 후원금을 강서뇌성마비복지관에 전달했다.

조수행 서울지역본부장은 “공항인근 지역 이웃들이 공항이 함께한다는 것을 기억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및 장애인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공항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공동체 발전을 위해 3일 방신전통시장과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은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와 방신전통시장이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사내행사 물품 구매 시 방신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며 화재예방 등 안전관련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방신전통시장 상인회는 양질의 물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며, 필요 시 배달서비스에 협조하는 등 동반문화를 구축한다. 이에 따라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는 약 1000만원 상당의 연말 소외계층 위문물품을 방신전통시장을 이용해 전달 할 계획이다.

조수행 서울지역본부장은 “공항인근 소상공인과 지역 이웃들이 공항이 함께한다는 것을 기억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한국공항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한국공항공사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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