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N] 스페셜런치&디너-스위스요리-딸기뷔페...호텔가 연말 식탁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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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N] 스페셜런치&디너-스위스요리-딸기뷔페...호텔가 연말 식탁 풍성
  • 김윤미
  • 승인 2019.12.0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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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메르디앙 서울

스페셜런치와 디너, 스위스요리와 딸기뷔페, 요일프로모션 등 연말 호텔가 식탁이 풍성하게 마련돼 고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먼저 ‘중화요리의 대가’ 후덕죽(侯德竹) 마스터셰프가 이끄는 르 메르디앙 서울의 ‘허우(Hou • 侯)’가 연말연시를 맞아 합리적 가격으로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풀코스로 즐길 수 있는 스페셜 메뉴 ‘런치 테이스팅’ 코스, ‘연말 감사제’ 코스 2종을 선보인다.

‘런치 테이스팅(Lunch Tasting)’ 코스는 정통 중식을 기반으로 젊은 입맛을 겨냥해 포토제닉하게 구성한 요리로 기존 허우에서는 접할 수 없던 가격대(코스의 1/3 가격)로 즐길 수 있어 인기다. 올해 말까지 운영되며 주중ㆍ주말 상관없이 하루 20인분 런치 한정으로 이용할 수 있다.

캐비어, 상어 지느러미 등 프리미엄 재료를 활용한 귀한 일품요리를 알찬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는 ‘연말 감사제(Adieu 2019)’ 코스도 5일부터 선보인다. 내년 1월 말까지 운영하며, 주중ㆍ주말, 런치ㆍ디너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서울도 다채로운 특선 디너를 선보인다. 선호하는 분위기와 음식 취향에 따라 코너스톤의 이탈리안, 더 라운지의 모던 한식, 더 팀버 하우스의 일식 중 선택하면 좋다. 조금 더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창가석, 부스석 등은 좌석 수가 한정돼 있어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원목 가구와 감각적 조명의 따뜻한 분위기가 가득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은 특선 디너 ‘나탈레 (Natale)’를 선보인다. 24일부터 30일까지 이용 가능한 본 세트는 캐비아, 랍스터, 푸아그라 등의 고급 식재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세브루가 캐비아와 라임 크림, 랍스터 미네스트로네 수프, 이탈리아 전통 소시지인 코테키노 (Cotechino)로 속을 채운 라비올리, 지중해식 생선 요리 아쿠아파짜 (Aquapazza), 푸아그라를 곁들인 한우 안심 스테이크, 디저트 등의 6코스 구성이다. 

24일을 제외한 날짜에는 6 코스 중 라비올리, 아쿠아파짜를 취향에 따라 포함하거나 제외할 수 있다. 코스에 돔 페리뇽 빈티지 2009, 오퍼스 원 2010 매그넘 등 최상급 와인을 글라스로 추가 이용할 수 있다. 31일에는 세트 이용 시 올해의 마지막 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무제한 스파클링 와인을 제공한다. 

호텔 최고층에서 반짝이는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모던 한식 레스토랑 ‘더 라운지’는 24일부터 31일까지 5코스의 연말 특선 디너를 제공한다.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 사이에 이용 가능하다. 24, 25, 31일에는 업그레이드된 6코스로 운영한다. 크리스마스 및 연말 분위기를 돋울 샴페인 한 잔이 포함된다. 오후 6시와 오후 8시 30분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아날로그 사운드의 바이닐 음악과 수준 높은 음식, 다채로운 주류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더 팀버 하우스’는 ‘나만을 위한 스시 오마카세’를 선보인다. 스시 카운터에서 스시 마스터가 훗카이도산 성게알, 청어알, 연어알 및 제주도산 해산물 등 최상급 식재료로 준비한 6코스 오마카세를 요리 별 설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입 안을 개운하게 해 줄 매실차 또는 제주 세작 녹차를 함께 제공한다. 스시 오마카세는 24, 25, 31일에만 운영한다. 오후 6시 30분 또는 오후 8시 30분 중 선택해 이용 가능하며 최소 일주일 전 예약이 필요하다.

그랜드 힐튼 서울
그랜드 힐튼 서울

그런가하면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그랜드 힐튼 서울이 지난 2일, 호텔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뷔페 레스토랑’에서 아름다운 눈의 나라 스위스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테이스트풀 스위스(Tasteful Swiss)’ 프로모션 실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리누스 폰 카스텔부르(H.E. Linus von Castelmur) 주한 스위스 대사와 프랑수아즈 가르기(Madame Françoise Gardies) 대사 부인, 그랜드 힐튼 서울 이윤기 대표이사, 번하드 브렌더 총 지배인, 이해우 부 총 지배인, 이승철 헤드 셰프 총 5인이 참석해 ‘테이스트풀 프로모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30년간 세계 50여 개국 테마 요리를 선보였을 정도로 풍부한 경험을 가진 마스터 셰프들이 오랫동안 전수 받은 레시피를 바탕으로 준비했다. 특히 1988년 개관부터 2002년까지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둔 스위소텔(Swissotel)의 ‘스위스 그랜드 호텔’이었던 만큼 스위스 헤리티지 감성을 기반으로 모던하게 재해석했다.

감자를 삶아 으깨어 작은 케이크 형태로 만든 후 바삭하게 구운 ‘로스티 포테이토’, 부르고뉴 지방의 스타일로 만든 퐁듀로 치즈 대신 뜨거운 기름과 버터가 담긴 그릇에 소고기를 꼬치에 끼워 담가 익혀 먹는 ‘부르고뉴 퐁듀’, 셰프가 대형 파마산 치즈휠을 활용해 즉석에서 바로 조리해주는 ‘치즈휠 파스타’ 등 핫 디쉬와 함께 콜드 디쉬, 스페셜 디저트까지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맞춰 다양하게 구성됐다. 여기에 한식, 양식, 일식 등 기존 100여가지 뷔페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의 뷔페 레스토랑 ‘가든테라스’에서는 이달 평일(월~금) 점심을 특별가로 운영한다. 단, 이 프로모션을 이용하려면 사전 예약은 필수이며, 추가 및 중복 할인 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 

또, 12월의 가장 특별한 하루, 크리스마스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21일~22일 점심&저녁, 24일 저녁, 그리고 25일 점심에는 기존 뷔페 메뉴에 홀리데이 스페셜 랍스터 플래터가 1인당 1접시씩 추가적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저녁에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완성할 특별한 공연도 준비된다. 저녁 5시부터 10시까지 45분간 5회에 걸쳐 라이브 재즈 공연이 펼쳐진다. 사전 예약은 필수이며, 앰배서더 플러스 카드 회원, 앰배텔 포인트 카드 회원 추가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더 라운지’에서는 최고 품질의 딸기로 엄선해 준비한 다채로운 디저트, 세이보리 메뉴 및 음료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살롱 드 딸기’ 뷔페의 시즌 5를 6일부터 내년 5월까지 선보인다.

2015년을 시작으로 매해 SNS를 통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살롱 드 딸기’는 레트로 열풍에 힘입어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바비의 헤리티지를 더한 콘셉트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풍성한 메뉴 구성과 디테일을 선보인다.

더 라운지에는 입장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대리석 테이블 위의 감각적인 바비의 아이코닉한 디스플레이가 준비되며, 레트로 감성 가득한 롤러장 콘셉트의 포토존 및 바비 일러스트 액자, 레트로 스타일의 빈티지 바비 인형이 라운지 및 테이블 곳곳에 비치돼 눈과 입이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레트로 ‘살롱 드 딸기’는 주중 2부제, 주말 3부제로 운영되며, 이용 가능 시간은 주중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다. 이달 말까지 이용 고객들에게 특별 제작된 바비 노트와 스티커를 선물로 증정한다.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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