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내년 럭셔리호텔 30개 이상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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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내년 럭셔리호텔 30개 이상 오픈"
  • 김윤미
  • 승인 2019.12.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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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오픈한 리츠칼튼 퍼스의 모습
지난달 오픈한 리츠칼튼 퍼스의 모습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내년도에 30개 이상의 럭셔리 호텔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현재 8개의 럭셔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으며, 약 65개의 국가 및 지역에 420개 이상의 랜드마크 호텔과 리조트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 네트워크에는 리츠칼튼(The Ritz-Carlton), 세인트레지스 호텔&리조트(St. Regis Hotels & Resorts), W 호텔(W Hotels), 럭셔리 컬렉션(The Luxury Collection), 에디션(EDITION), JW 메리어트(JW Marriott), 불가리(Bvlgari)가 포함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측은 "전 세계 유명 여행지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여행지로서 높은 가치를 보유한 지역에 185개 이상의 럭셔리 호텔을 개발 중에 있다"면서 "이를 통해 아이슬란드, 몬테네그로, 필리핀 등 15개 이상의 새로운 국가 및 지역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산하 럭셔리 호텔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나 에드먼슨(Tina Edmundson) 글로벌 브랜드 책임자 및 럭셔리 포트폴리오 리더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8개 럭셔리 호텔 브랜드의 독특한 특성과 개성을 기념하며 현대 럭셔리 여행자들의 요구에 맞는 섬세하고도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며 “럭셔리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영역을 확장하며, 새롭고 예상치 못했던 풍부한 고객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으로 혁신을 장려하고, 브랜드 레벨과 개별 호텔에 걸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부사장 및 글로벌 최고개발책임자 토니 카푸아노(Tony Capuano)는 “내년도에 월 평균 3개, 즉 한해 30개 이상의 럭셔리 호텔을 오픈한다는 계획은 세인트레지스, 리츠칼튼, 에디션이 전 세계 여행객, 메리어트 본보이(Marriott Bonvoy) 회원 및 호텔 개발자들과 함께 맞이하는 중요한 순간이다”라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럭셔리 포트폴리오는 매년 전 세계의 주요한 여행지에서 지속적으로 그 질과 양 모두를 발전시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미국 메릴랜드 주 베데스다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134개 국가 및 지역에서 30개 브랜드로 7200개가 넘는 호텔을 운영 중이다. 전 세계에서 직접 운영, 프랜차이즈, 배케이션 오너십 리조트의 라이선스를 운영하고 있다. 통합 여행 프로그램 메리어트 본보이(Marriott Bonvoy)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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