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엘, 닥터자르트, 더페이스샵 등 뷰티브랜드들이 겨울 피부관리 보습을 위한 인기 제품들을 대용량, 홀리데이 에디션 등 한정판으로 선보이는가 하면, 선케어의 모이스처 버전을 출시하는 등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먼저 키엘(Kiehl)은 동안 볼륨 에센스 대용량 사이즈 제품을 한정 출시한다.
키엘은 차갑고 건조한 공기로 인해 피부가 탄력을 잃기 십상인 겨울철을 맞아 동안 볼륨 에센스 대용량으로 선보인다. 브랜드에 따르면 이 제품은 바르는 즉시 톡 터지는 수분감으로 건조하고 탄력을 잃은 피부에 깊이 수분 탄력을 채워 탱탱하고 볼륨 있는 동안 피부로 관리해주는 안티에이징 에센스다. 기존 대비 1.5배 증가된 용량을 약 20% 절약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닥터자르트는 연말을 맞아 ‘시카페어(Cicapair)’를 둘이 함께 나눠 쓸 수 있는 이색 홀리데이 한정판 에디션 ‘쌍쌍 기프트’를 선보인다.
‘시카페어’는 뷰티 트렌드를 이끌며 글로벌 대세 브랜드로 떠오른 닥터자르트가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은 제품이다. 특히, 시카페어 크림은 출시 이후 지난 10월까지 국내외 기준 약 113만 개 이상의 판매고를 돌파했으며 ‘2019 올리브영 어워즈’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
닥터자르트는 "‘시카페어’를 필두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연말 시즌을 맞아 레트로한 감성을 담은 한정판 ‘쌍쌍 기프트’로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쌍쌍 기프트’는 시카페어 라인 인기 제품 2종을 둘이 각각 나눠 갖는 재미를 더한 이색 패키지 디자인이 특징이다. ‘시카페어 크림’과 함께 간편한 활용성을 자랑하는 ‘시카페어 페이셜 카밍 미스트’를 함께 구성, 선물을 주고 받는 사람 모두가 나눠 쓸 수 있도록 하나의 패키지에 제품 두 개로 각각 뜯어 쓸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위트 있는 연말 선물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런가하면 더페이스샵은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 바르기 좋은 ‘파워 롱래스팅 모이스처 선’을 출시했다.
파워 롱래스팅 모이스처 선’은 더페이스샵의 대표 선케어 제품인 ‘파워 롱래스팅 선’의 모이스처 버전으로, 보습막과 자외선차단막의 2중 레이어링으로 건조하고 약해진 겨울철 피부를 지켜주는 선크림이라는 설명이다. 메마른 피부를 당김 없이 가꿔주는 보습 진정 성분을 함유해 피부를 오랜 시간 촉촉하게 유지시키고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으로 일상 생활은 물론 야외 활동에서 노출되는 자외선까지 방어해준다고 브랜드 측은 밝혔다.
또, 피부에 촉촉하게 흡수되는 보습 크림 같은 제형으로 백탁 현상이나 겉도는 느낌 없어 남녀 구분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