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성폭행 주장 여성 "마담으로부터 회유·협박 받아…신변보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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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성폭행 주장 여성 "마담으로부터 회유·협박 받아…신변보호 요청"
  • 김상록
  • 승인 2019.12.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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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뉴스 캡처
사진=SBS 뉴스 캡처

가수 김건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가 과거 일했던 유흥주점 마담으로부터 회유와 협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세의 전 기자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서 "당시 유흥주점 마담이 피해 여성 측에 회유와 압박, 조금 세게 말하면 협박을 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김건모는 피해 여성을 모른다고 했는데 어떻게 마담이 피해 여성을 회유하고 압박 및 협박을 하는지 굉장히 이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가세연'은 A씨가 2016년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에서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의혹을 지난 6일 제기했다. 이후 강용석 변호사와 김 전 기자는 지난 9일 A씨를 대리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김건모 측은 1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및 무고'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김건모 측은 "위 여성은 물론 피해사실 조차 전혀 모르기 때문에 고소 내용을 파악한 후 대응하려 하였으나, 강용석 변호사 등의 악의적인 유튜브 방송으로 인해 사실이 왜곡되고 많은 분들께서 거짓을 진실로 받아들이는 현상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고소를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강남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8시간 동안 변호인 입회 하에 A씨를 조사했다. A씨는 경찰에 불안을 호소하며 신변 보호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보호 여부는 16일 신변 보호 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된다.

한편, 경찰은 A씨의 진술과 증거 검토를 마치는대로 김건모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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