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 지퍼 열고…"김건모 성추행 세 번째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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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지퍼 열고…"김건모 성추행 세 번째 폭로
  • 김상록
  • 승인 2019.12.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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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건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또 다른 여성이 등장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김건모 범죄 3번째 피해자 전격 인터뷰 공개'라는 제목의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여성은 "전자건반 피아노 옆에 쇼파가 있었다. 거기에 누워서 본인 성기를 보여주더라"라며 "'너 나 좋아하냐'고 계속 물어봤다. 여자에 대한 불신이 있는지 아니면 내가 술집 여자였기 때문에 그런 걸 계속 물어본건지 모르겠는데 자꾸 자신을 좋아하냐를 확인했다"고 떠올렸다.

강용석 변호사는 "저 대화만 놓고 보면 공연음란죄가 될 수 있겠지만, 아직 공개하지 않은 통화의 다른 내용도 있어서 아마 강제추행이 될 거 같다"며 "저 분은 기존 피해자가 근무하던 술집과는 또 다른 술집의 직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지난 6일 김건모 성폭행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했다. 김건모가 2016년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에서 A씨를 성폭행했다고 폭로했다. A씨의 대리인이기도 한 강 변호사는 9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어 지난 10일 또 다른 여성은 김건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거듭되자 김건모는 출연 중인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사실상 하차했으며 데뷔 25주년 콘서트를 전면 취소했다.

현재 김건모는 성폭행 및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김건모의 소속사 건음기획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은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접대부(강용석 변호사 보도자료의 표현 인용)로, 모 유튜브 방송에서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김건모의 취향을 이용하여 거짓으로 꾸며낸 사실을 마치 용기를 내어 진실을 폭로하는 것처럼 했다"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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