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故 설리 고양이 입양 고백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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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故 설리 고양이 입양 고백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말라"
  • 김상록
  • 승인 2019.12.3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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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희철 유튜브 캡처
사진=김희철 유튜브 캡처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故 설리가 키우던 고양이를 입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철은 지난 29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SBS 연예대상, 그 후’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이미 다 알겠지만 설리 고양이 ‘고블린’을 내가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동생 설리를 사랑해주고 기억해주고 아껴주셨던 여러분들. 블린이는 잘 있다"며 "블린이가 처음에 왔을 때 등에 큰 종기가 나는 등 많이 아팠지만, 병원 가서 다 수술했다. 블린이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그는 자신이 출연 중인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에서 고블린이 공개되지 않은 이유도 설명했다. 김희철은 "'미우새' 찍을 때마다 고블린을 편집해달라고 얘기했다. 사람들이 그들을 추모하고 추억하고 기억해주는 건 감사한 일이지만 거기에 편승해서 성별로 싸우는 등의 모습이 보기 싫어서 다 편집해달라고 했다. 잘 챙겨준 '미우새'에 고맙다"고 전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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