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 차단 및 해결 전문 ‘시큐어앱’, 몸캠피씽 피해자 구제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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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싱 차단 및 해결 전문 ‘시큐어앱’, 몸캠피씽 피해자 구제 도와
  • 박홍규
  • 승인 2019.12.31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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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약 95%로 세계 1위다. 국내의 모든 경제활동 인구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스마트폰의 보급화는 자연스럽게 관련 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이어졌고 이는 우리 삶에 큰 변화를 가져왔지만 어두운 면도 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길어지며 사용자세 등에서 비롯된 손목이나 목 디스크와 같은 증상 때문에 병원을 찾는 이들이 급증했다. 또, 기술의 발전과 콘텐츠 디지털화 등을 이용한 신종 사이버 범죄들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사이버 범죄는 몇 년째 계속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메신저 피싱이나 보이스 피싱, 스미싱 등 사이버 금융을 꼽을 수 있다.

그중에서도 상대의 음란한 행위를 유도해 녹화한 이후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수법인 ‘몸캠피씽’이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다. 몸캠피씽은 이번 경찰의 특별단속에서 657명에게 무려 32억원을 갈취한 일당이 검거되기도 했지만, 계속해서 지능범들이 늘어나고 있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부상했다.

또한, 집계된 수치보다 피해자 및 피해규모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범죄 특성상 수치심이나 사회적인 불이익을 염려해 신고를 꺼리는 피해자가 많기 때문이다. 

한편, 모바일보안 전문 기업 시큐어앱(Secure App, 대표 임한빈)에서 늘어나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응하며 피해자에게 모바일 보안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24시간 무료상담을 지원하는 등 피해자 구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 보안 1세대 기업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이 같은 범죄에 당했다고 인지했다면 가능한 한 빠르게 보안 전문 기관에 문의하여 금전적 피해와 영상 유출에 대한 피해 등 모든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큐어앱은 24시간 긴급상담센터를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사이버범죄 및 정보통신망 침해형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범죄 확산 분위기를 제압하는 등 범죄 예방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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