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주식부호 1위…올해 지분가치 4조원 넘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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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주식부호 1위…올해 지분가치 4조원 넘게 늘어
  • 김상록
  • 승인 2019.12.3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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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뉴스 캡처
사진=MBC 뉴스 캡처

이건희 삼성 회장이 보유한 주식의 가치가 올해 4조 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국내 주식 부호 1위를 지켰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이 회장의 보유지분 가치는 1년 새 4조 원 넘게 늘어난 17조 621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7조3518억 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5조502억 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3조9644억 원), 최태원 SK 회장(3조4022억 원), 이 회장의 배우자인 홍라희 씨(3조218억 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2조7221억 원),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2조3224억 원), 김범수 카카오 의장(1조9210억 원), 방준혁 넷마블 의장(1조9154억 원) 등이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 회장의 딸들인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와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도 각각 1조7217억원으로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삼성그룹 오너일가가 '톱 10'에 가장 많이 포함됐다.

사진=CEO스코어데일리
사진=CEO스코어

이 회장이 보유한 주식은 삼성생명(20.76%), 삼성전자(4.18%), 삼성물산(2.86%), 삼성SDS(0.01%) 등으로 지분가치는 
삼성전자 13조9천376억원, 삼성생명 3조932억원, 삼성물산 5천887억원, 삼성SDS 19억원 등이다.

이 회장의 지분가치 증가는 대부분 삼성전자 몫이다. 올해 초 9조6789억 원에서 13 조9376억 원으로 1년 간 44.0%(4조2587억 원) 급증했다.

연초 대비 주식부호 상위 10명 중 이건희 회장‧이재용 부회장, 서경배 회장 등 1~3위는 변동이 없었지만 4위였던 서정진 회장이 7위로 내려왔고, 7위였던 방준혁 의장이 10위로 밀려났다. 대신 김범수 의장이 9위로 새로 진입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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