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 거래액 역대 첫 12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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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 거래액 역대 첫 12조원 돌파
  • 김상록
  • 승인 2020.01.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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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통계청 제공
사진=통계청 제공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함과 동시에 월 거래액 12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배달주문을 비롯한 음식서비스와 모바일 쇼핑 거래액이 매출액 증가를 이끌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2% 증가한 12조7576억원으로 나타났다. 

앞서 10월 거래액이 11조8120억원으로 역대 최대였지만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고, 처음 12조원을 넘어섰다. 이 기간 모바일쇼핑은 28.1% 증가한 8조 4,063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배달음식 서비스의 매출 상승이 눈에 띈다. 음식서비스(1조242억원)가 100.3% 늘었는데 음식 서비스 거래액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음·식료품(1조1867억원)도 28.4% 증가했다. 

통계청은 배달 앱이나 새벽 배송 같은 배송서비스 발달로 음식 소비행태가 바뀌는 현상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거래액은 121조9970억원으로 전년(2018년) 전체 거래액(113조7296억원)을 넘었다. 온라인쇼핑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의복(13.5%)으로 1조7179억원이었다. 여행·교통서비스와 가전·전자·통신기기가 각각 10.9%(1조3968억원), 10.6%(1조3567억원)로 뒤를 이었다.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온라인 면세점 판매 증가가 이어지면서 화장품 판매도 늘었다. 11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조196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97억원(32.0%) 증가했다. 가전제품·통신기기도 전년동기대비1824억원(15.5%) 증가한 1조3567억원을 기록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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