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작년 5G 스마트폰 670만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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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작년 5G 스마트폰 670만대 판매
  • 김상록
  • 승인 2020.01.0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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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갤럭시 5G 스마트폰을 670만대 판매했다.

삼성전자는 3일 글로벌 뉴스룸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기준 전 세계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53.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중 국내에 5G를 지원하는 첫 태블릿 '갤럭시탭S6 5G'를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S시리즈 신제품을 통해 5G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IT 및 모바일 통신사업부 연구개발(R&D) 사장은 "2020 년은 갤럭시 5G의 해가 될 것이다. 더 많은 기기 카테고리에 5G를 도입하고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한 모바일 경험을 소개하게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작년 5G 스마트폰이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중 1%를 차지했지만, 올해에는 1천687%가 성장해 총판매량 중 18%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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