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 흥행 엔씨소프트, 호실적 기대…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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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흥행 엔씨소프트, 호실적 기대…목표가 ↑
  • 김상록
  • 승인 2020.01.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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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의 흥행에 힘입어 호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투자증권은 7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매출 5274억원, 영업이익 1766억원으로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7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목표주가는 기존 65만원에서 10% 상향조정했다. 6일 종가는 57만9000원이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대작 리니지2M의 4분기 일평균 매출은 4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에 모바일게임 매출액은 3549억원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흥행 장기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하반기 새로운 신작의 출시와 리니지2M의 해외 진출이 예정대로 이루어질 경우 올해 엔씨의 이익 규모는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리니지M과 2M의 연속 흥행 성공으로 엔씨소프트가 보유한 IP의 영향력뿐만이 아니라 개발력까지 입증됐다. 신작이 출시될 때마다 이익 규모가 크게 오른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장기적으로 이익 및 주가 상승여력이 남아 있는 상태"라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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