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N] 중화권모델 첫발탁-해외특허취득-피부정화'신상'출시 등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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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N] 중화권모델 첫발탁-해외특허취득-피부정화'신상'출시 등 활발
  • 김윤미
  • 승인 2020.01.08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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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왕대륙이 비디비치의 첫 중화권모델로 발탁됐다. 셀리턴은 해외특허 취득으로 글로벌진출에 가속을 내게 됐다. LG생활건강과 코리아나화장품은 피부탄력, 정화, 보습, 진정효과가 있는 신제품을 선보이며 새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먼저 신세계인터내셔날 비디비치(VIDIVICI)는 이달 중화권 톱스타 왕대륙을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 모델로 발탁했다. 비디비치가 중화권 모델을 기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디비치는 중국에서 ‘국민 첫사랑’으로 불리는 왕대륙의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클렌징 폼의 특성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왕대륙(王大陸)은 중화권 최고의 인기스타로 웨이보 팔로워수만 115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대중적 호감도와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그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나의 소녀시대’는 중국에서 관람객 3억명 이상을 기록했으며, 영화 ‘장난스런 키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왕대륙은 인기만큼이나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광고 모델로 눈독을 들이고 있어 엄청난 모델료를 기록하고 있다.

비디비치는 중국에서 인기가 높아지자 왕대륙을 모델로 기용하는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 실제로 비디비치는 중국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2017년 226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이 2018년 1250억원, 지난해 2000억원 이상으로 초고속 성장 중이다. 특히, 왕대륙이 모델로 나선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은 중국에서 소위 대박이 난 제품이다.

비디비치는 이달부터 왕대륙을 모델로 한 광고캠페인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
단순 광고 촬영을 넘어 매출에 직결될 수 있는 다양한 한정판 제품 개발, 팝업스토어 이벤트, 중국 디지털 플랫폼 마케팅을 통해 중국 현지 소비자를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셀리턴은 LED 뷰티 디바이스에 적용된 ‘유효파장 출력 촉진을 위한 LED 모듈’과 관련해 미국과 일본에서 해외 특허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셀리턴이 해외 특허를 획득한 LED모듈은 유해한 전자파를 흡수시킬 수 있는 이중 흡수층으로 구성돼 있어 피부에 유익한 유효파장의 출력을 촉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LED(발광다이오드, Light-Emitting Diode)는 LED마스크의 품질 및 효과를 높이는 핵심 부품으로, LED마스크의 유효파장과 관련한 특허를 획득한 것은 국내 LED마스크 업계에서 셀리턴이 유일하다.

LED는 전류가 흘러 빛을 발산하는 반도체 소자로, 발광부에서 유해한 전자파가 나오면 피부관리에 효과적인 유효파장의 출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셀리턴의 LED모듈은 유해한 전자파를 효과적으로 흡수하기 때문에 피부가 LED에 장시간 노출되더라도 부작용을 최소화 시키고 적절한 출력의 유효파장이 피부 속까지 잘 도달할 수 있게 돕는다고 업체는 밝혔다.

유효파장에 관한 앞선 기술력을 보유한 셀리턴은 자체 개발한 LED 분석 장비를 도입해 LED 파장 값의 유효성, 지향각, 제품 소재 투과율 등을 측정하며 LED를 활용한 뷰티 디바이스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해외 특허 취득을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셀리턴, 코리아나화장품, LG생활건강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셀리턴, 코리아나화장품, LG생활건강

그런가하면 LG생활건강은 왕후를 향한 존경과 사랑의 의미를 제품에 담은 한정판 에디션 ‘후 비첩 예찬세트’를 선보였다.

‘비첩 예찬세트’는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브랜드가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선보인 제품으로, 후의 대표 제품 ‘비첩 자생 에센스’에 ‘궁중 책가도’를 모티브로 삼은 디자인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책을 비롯한 도자기, 문방구 등이 책가 안에 놓여진 모습을 그린 ‘궁중 책가도’는 왕실에서 유행한 궁중 회화로, 화사한 색감과 자유분방한 구도는 물론 지식과 명예, 부를 상징하는 다양한 도상으로 가득해 그 자체로 세련된 기품의 표상이었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궁중 책가도’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된 ‘비첩 예찬세트’는 ‘비첩 자생 에센스’ 25ml 세 병이 하나의 세트로 구성된 제품으로, 고결한 삶을 염원하는 ‘수선화’, 명예의 기원을 새긴 ‘공작 깃털’, 입신양명을 상징하는 ‘살구꽃’을 각 병에 디자인했다. 또 세트 케이스 디자인에서도 ‘궁중 책가도’의 아름다움과 고귀한 의미를 느껴볼 수 있다.

‘비첩 자생 에센스’는 피부 스스로 살아나는 힘을 키워주는 ‘초자하비단’ 성분에 궁중비방인 ‘공진비단’ ‘경옥비단’ ‘청심비단’ 성분을 담아 피부 탄력, 보습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다스려 주어 로얄 안티에이징 케어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다고 브랜드는 전했다. 또 청정의 상징인 연꽃 성분을 함유해 피부 진정, 정화에 도움을 준다고.

코리아나화장품 ‘세니떼’가 연약하고 민감한 피부에 편안함을 주는 대형 사이즈 쿠션형 자외선 차단제 ‘베리어 플러스 마일드 선쿠션’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세니떼 베리어 플러스 마일드 선쿠션(25g)’은 피부에 차단막을 형성해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튕겨내주는 무기 자외선 차단제 성분을 함유한 선케어 제품이다.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지수로 피부를 보호할 뿐 아니라 세라마이드와 악티게닌을 함유해 자외선 노출에 연약해진 피부 장벽을 케어해준다는 설명이다.

무기자차 성분을 미세하게 분쇄해 백탁 현상을 줄였으며, 매끄러운 표면 처리를 통해 발림성을 높여 뭉침 없이 부드럽게 발리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더해 치밀한 조직감의 물방울 모양 퍼프가 밀착력을 더욱 높여주며 콧방울과 같은 굴곡진 부분까지 꼼꼼하게 터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브랜드는 밝혔다.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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