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이랜드리테일' 연탄나눔 사회공헌-'무신사' 협력사 정산대금 조기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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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이랜드리테일' 연탄나눔 사회공헌-'무신사' 협력사 정산대금 조기지급
  • 김윤미
  • 승인 2020.01.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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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

이랜드리테일과 무신사가 각각 연탄나눔 사회공헌과 협력사 정산대금 조기지급으로 어려운 이웃, 협력사와의 상생을 도모했다. 

이랜드리테일은 이랜드재단, 따뜻한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와 손을 잡고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연탄 나눔을 진행했다. 지난 9일, 이천일아울렛 중계점과 이랜드리테일 본부 임직원 20여명이 서울 노원지역을 방문해 겨울 난방 수단으로 연탄을 사용하는 5개 가구에 연탄 약 1천장을 직접 배달한 것.

이랜드재단과 이천일아울렛 중계점은 이날 배달한 연탄 외에도 총 1만장의 연탄을 노원지역 에너지빈곤 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탄 기부금은 지난 연말 서울 가산동 이랜드사옥에서 진행한 2019 이랜드나눔마켓의 수익금과 에너지 빈곤층을 돕기 위한 임직원 후원금으로 조성됐다.

이랜드재단과 이랜드리테일이 2010년부터 따뜻한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손잡고 11년 동안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연탄나눔 사업’은 지금까지 총 2300여 가구에 총 46만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이랜드그룹의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에는 이천일아울렛 중계점과 NC청주점이 서울 노원지역과 청주지역에 각각 연탄 1만장을 전달하며 새해 첫 나눔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이랜드재단 담당자는 “새해 첫 나눔 활동을 사업부 임직원들과 함께 진행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올해에는 사회공헌활동에 이랜드 임직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무신사가 2020년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총 610억원 규모의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무신사는 매해 명절에 앞서 연휴 기간 협력사에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자금 부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정산대금 선지급을 실시해왔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은 2300여 개 협력사로, 설 연휴 전인 13일 일괄 지급한다. 협력사들은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2일 일찍 대금을 지급 받는다.
 
무신사 담당자는 “이번 조기 지급이 설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협력업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해 나가며 파트너십 구축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신사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주단위 선정산 서비스, 금융사 제휴를 통한 상품 개발 등을 통한 경제적 지원, 그리고 상품 생산 및 기획, 판매, 유통 등 사업 운영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함께 패션 특화 공유 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를 통해 패션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최적의 업무 환경과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신진 디자이너와 브랜드 발굴 및 육성 오디션 ‘무신사 넥스트 제너레이션’도 진행 중이다.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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