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N] GS25 하이패스 충전금액 350억-CU 즉석원두커피 매출 ↑-세븐일레븐 '쇼미 더 도시락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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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N] GS25 하이패스 충전금액 350억-CU 즉석원두커피 매출 ↑-세븐일레븐 '쇼미 더 도시락 경진대회' 개최
  • 김상록
  • 승인 2020.01.1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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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의 하이패스 서비스 누적 충전 금액이 350억 원을 돌파했다.  CU는 즉석원두커피의 매출이 큰 폭으로 오르며 겨울철 음료 시장의 효자 노릇을 톡톡이 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전국 조리학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쇼미 더 도시락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 GS25, 업계 독보적인 토털 하이패스 서비스 구축

편의점 GS25가 모빌리티(자동차 등의 이동수단) 플랫폼으로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하이패스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실적을 집계한 결과 ▲하이패스 누적 충전 금액은 350억, ▲하이패스 단말기와 전자카드 판매량은 50만개를 넘어섰고, ▲하이패스 미납요금 조회 및 납부 서비스 이용 건수는 시작 4개월만에 5만건에 육박했다.

GS25는 전국 1만 4천여 매장에 성공적으로 구축한 토털(Total) 하이패스 서비스가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GS25는 ‘15년 하이패스 전자카드 판매를 시작으로, ‘17년 전자카드 충전 서비스, ‘18년 업계 최초로 하이패스 단말기를 판매했으며 ‘19년엔 업계 단독으로 하이패스 미납요금 조회, 납부 서비스를 도입해 토털 하이패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S25는 20년에도 차별화된 하이패스 서비스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달 20일부터 2월 23일까지 업계 단독으로 ‘국가지원금하이패스단말기’(이하 지원금단말기)인 ▲친환경단말기(전기,수소차,AEBS장착버스), ▲화물차단말기(4.5톤이상), ▲국가유공자ㆍ장애인용단말기를 예약 판매한다.

지원금단말기는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통행료의 50%에서 100%까지 감면 받을 수 있게 하는 차량 부착용 단말기다. 기존에는 제한적인 판매처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기 어려웠는데, 이달부터 전국 1만4000여 GS25 점포에서 간편히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이 전국 GS25 점포에서 결제를 완료하고 계산대(POS) 입력창에 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제조사에서  전화 안내를 통해 원하는 장소로 즉시 택배발송 하는 구조다.

친환경단말기, 화물차단말기의 가격은 2만7000원(배송비 포함)이고, 지문인식기가 포함된 국가유공자, 장애인단말기는 3만2000원(배송비 포함)이다. 지원금단말기 가격은 한국도로공사의 지원금과 GS25의 특별 할인이 반영된 특가이며, 통신사 멤버십 적용 시 10% 추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종완 GS리테일은 서비스 상품팀 과장은 “GS25는 그동안 고속도로 영업소, 휴게소 등에서만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던 하이패스 서비스를 전국 1만 4천여 GS25 매장에 구축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하이패스 보급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금단말기 또한 제한적이던 오프라인 판매처를 전국 GS25로 확대됨으로써 지원단말기를 구매하는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등 실수요 고객의 편의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CU, 올 겨울 온장고 음료 대신 즉석원두커피 매출 뜨겁다

추운 날씨에 수요가 급증하는 온장고 음료의 매출은 예년과 달리 시들한 반면, 즉석원두커피의 매출은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CU에 따르면 지난 12월부터 1월 중순까지 주요 음료들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두유 2.2%, 꿀물 5.3%, 차음료 6.0%, 한방음료 8.5% 등 대표적인 온장고 음료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모두 한 자릿수에 그쳤다.
 
CU의 즉석원두커피 GET 커피의 경우는 전년 대비 매출이 34.5% 뛰었다. 최근 따뜻한 겨울 날씨와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트렌드에 힘입어 아이스 커피의 매출 비중도 15%에 달했다.
 
GET 커피는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든 12월부터 1월 중순 현재까지 CU에서 판매하는 전체 상품(담배 제외) 중 편의점 인기 상품인 소주, 맥주, 바나나우유 등을 제치고 꾸준히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겨울철 따뜻한 음료를 찾는 고객들이 온장고 음료 대신 1천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원두를 바로 내려 마실 수 있는 즉석원두커피를 더 많이 찾고 있는 것이다.
 
GET 커피의 최근 3년간 연도별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17년 33.7%, 2018년 42.9%, 2019년 40.1%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고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억 잔을 돌파했다.
 
즉석원두커피의 폭발적인 성장은 커피 시장에서 편의점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18년 국내 커피류 소매채널별 시장 규모를 보면, 편의점(40.8%)이 대형할인점(22.9%), 체인슈퍼(14.4%), 독립슈퍼(13.1%), 일반식품점(8.8%)을 밀어내고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김신열 MD는 “전체 커피 매출에서 즉석원두커피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처음으로 10%를 돌파할 만큼 매년 꾸준히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 계절과 상관없이 즉석원두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이 날로 늘어나면서 음료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했다.

◀ 세븐일레븐 "10대 도시락은 10대가 만든다"

세븐일레븐의 '쇼미 더 도시락 경진대회'는 한국 외식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조리학과 고등학교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최근 편의점 도시락의 핵심 고객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10대들을 위한 도시락 메뉴를 발굴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편의점 도시락 개발 아이디어를 기획서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양식은 세븐일레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전국 조리학과 고등학교 재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최대 동반 1인까지 참여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상품성 및 출시 가능성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심사할 예정이며 아이디어 독창성, 트렌드 분석, 대중성, 영양성분 등을 기준으로 서류를 종합 평가한다. 응모된 레시피 중 본선 진출 10팀을 선정해 내달 최종 경연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1팀, 100만원), 최우수상(1팀, 50만원), 우수상(2팀, 30만원)이 각각 선정된다. 대상에게는 부상과 함께 수상 레시피를 활용한 도시락이 전국 세븐일레븐에 출시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황우연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편의점 도시락이 미래 편의점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상품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현재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10대들의 영향력이 날로 커지는 만큼 그들의 취향과 니즈를 반영한 편의점 도시락을 개발하기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각 사 제공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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