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KDF] CU, '킬바사 플래터' 소시지-세븐일레븐, 스카치캔디 스낵-계절밥상, '라이브스튜디오8'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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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KDF] CU, '킬바사 플래터' 소시지-세븐일레븐, 스카치캔디 스낵-계절밥상, '라이브스튜디오8' 확산
  • 김상록
  • 승인 2020.01.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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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 세븐일레븐과 레스토랑 계절밥상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CU는 '연예인 소시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킬바사를 메인 메뉴로 구성한 '킬바사 플래터'를 14일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1974년 출시된 '스카치캔디'를 활용한 이색 스낵을 출시한다. 계절밥상은 용산 아이파크몰점과 서울역사점에 즉석 조리 서비스를 강화한 콘셉트의 '라이브스튜디오8'을 오픈한다.

CU 킬바사 플래터
CU 킬바사 플래터

■ 폴란드식 말발굽 소시지 킬바사 플래터

킬바사는 폴란드식 훈제 소시지(폴란드어: kiełbasa)로,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예인이 직접 조리해 먹는 장면이 방영되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풍부한 육즙과 씹을 때 나는 특유의 뽀드득 소리 덕분에 유튜버 먹방 아이템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CU의 킬바사 플래터는 훈연 방식으로 조리한 대왕 킬바사를 메인으로 담았으며 아라비아따 펜네 파스타, 감자샐러드와 감자튀김 등을 함께 구성해 한 끼 식사는 물론 맥주나 와인 안주로도 잘 어울린다.
 
CU는 SNS에서 이슈가 되는 음식이나 식재료를 활용한 상품들을 발 빠르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식품업계는 물론 유통업계의 트렌드였던 마라(麻辣)를 활용한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등을 업계에서 가장 먼저 출시하면서 온라인 속 마라 트렌드를 편의점으로 옮겨왔다.
 
이외에도 명란, 와사비마요, 불닭 등 다양한 식재료와 맛이 유행할 때마다 이에 맞춘 샌드위치, 주먹밥, 김밥 등을 다채롭게 출시해왔다.

또 CU는 보다 빠르게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간편식 카테고리에서만 한달에만 30종 이상의 신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백종원 한판 도시락 등 스테디셀러 상품은 꾸준히 유지하면서 트렌드성이 강한 상품은 고객 반응이나 이슈 추이에 따라 신속하게 세대교체가 이뤄진다.

스카치캔디볼 스낵
스카치캔디볼 스낵

■ 이색 콜라보 '스카치캔디볼스낵'

'스카치캔디볼스낵'은 한 입 사이즈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바삭한 볼 타입 스낵으로, 스카치캔디 고유의 부드럽고 고소한 버터 맛이 인상적이다. 달콤하고 은은한 커피향이 특징이며 상품 패키지에는 '스카치캔디' 디자인과 색을 그대로 입혀 뉴트로 감성을 더했다.

스카치캔디는 지난 1974년 출시돼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은 장수 제품이다.

최근 장수 상품들이 ‘뉴트로’ 열풍을 타고 여러 카테고리에서 새로운 콘셉트 상품으로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식품업계에서도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내놓기보다는 80~90년대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온 제품을 업그레이드하거나 콜라보 하여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추세다. 

유통업계 또한 자체 상품 개발 시 기존 스테디 상품을 새롭게 재해석해 선보이는 것을 대표 차별화 출시 전략 중 하나로 활용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의 경우 바밤바라떼, 곰표치약, 봉봉바, 빵또아 수세미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했다. 콜라보 상품들은 익숙함 속에서 새로움을 찾을 수 있고, 맛이나 품질도 예측 가능한 만큼 상품 구매 시 거부감이 적은 편이어서 안정적인 시장 안착이 가능하다

권랑이 세븐일레븐 과자담당 MD는 "익숙한 상품들의 새로운 변신이 소비자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장수 브랜드를 활용한 이색 콜라보 상품들은 상품에 활력을 불어넣고 오래됐다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콘셉트로 젊은 세대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계절밥상 '라이브스튜디오8'
계절밥상 '라이브스튜디오8'

■ 계절밥상, 한식 셀렉 다이닝 ‘라이브스튜디오8’ 확산

CJ푸드빌에서 운영하는 계절밥상이 특화 매장을 확산 오픈했다. 계절밥상은 용산 아이파크몰점과 서울역사점에 ‘라이브스튜디오8’을 도입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한식 셀렉 다이닝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라이브스튜디오8’는 각기 다른 8가지 코너에서 코너 별 전문성과 즉석 조리 서비스를 강화한 콘셉트다. 

통으로 구워 깊은 풍미의 육류를 제공하는 ‘서울통구이’, 해산물 전문 ‘진미수산’, 즉석 국수를 선보이는 ‘바로면방’, 전과 튀김 안주 코너 ‘일품주막’이 있다. 다양한 찬과 밥이 제공되는 ‘소담찬방’, 계절밥상 인기 메뉴를 모은 ‘제철부뚜막’, 트렌디한 한식 메뉴를 선보이는 ‘이색 별미당’과 디저트 전문 ‘오색 다과점’도 포함된다.

‘라이브스튜디오8’ 콘셉트는 18년 12월 계절밥상 여의도IFC점에 우선 도입했다. 당시 재오픈 후 전년 동기간 매출이 약 15% 증가했으며, 점심에는 보통 1시간을 대기해야 할 정도로 IFC몰 내 인기 맛집으로 떠올랐다.

평일 저녁과 주말에는 일부 코너에 전문점 수준의 특별한 메뉴를 ‘엽전 메뉴’로 도입해 운영한다. 제공되는 엽전을 각 코너 직원에게 전달하면 특선 메뉴를 맛 볼 수 있다. 

한편, '라이브스튜디오8'이 적용되는 용산 아이파크몰점, 서울역사점, 여의도IFC점의 이용 가격은 기존 매장보다 천원 비싸다.

사진=각 사 제공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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