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여행 전문그룹 내일투어가 창립 25주년 기념 '2020 고객 감동 캠페인' 슬로건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내일투어가 발표한 슬로건은 ‘내일을 향해 떠나라’로 지난해 말 5천명 가량의 고객이 참여한 공개 투표로 선정돼 의미가 크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이번 슬로건은 12가지의 역대 내일투어 고객 감동 캠페인들 중에서 뽑혀 눈길을 끈다.
슬로건 ‘내일을 향해 떠나라’는 힘든 일상의 휴식이기도 하면서 때로는 인생의 전환점이 되기도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슬로건 디자인은 25주년 기념하기 위해 재 도약의 의미를 담아 힘차게 그린 캘리그라피와 밝고 긍정적인 기운의 녹색이 어우러져 희망찬 내일을 뜻한다.
또, 캠페인과 함께 내일투어의 25년 단골인 최우수고객과의 스페셜 만남 인터뷰도 공개해 화제다. 1995년 창립 초기부터 줄곧 함께해 온 단골고객 ‘박미아(53)’씨가 주인공이다. 박씨는 내일투어와의 첫 만남 이후로 지금까지 25년간 줄곧 이용하며 각별한 인연을 이어와 내일투어의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고객 중 하나다.
인터뷰에서 그녀는 인생의 전환점이 된 내일투어의 최우수고객이 되어 25주년 인터뷰까지 함께해 더욱 뜻 깊다고 전했다. 처음 만난 20대 때부터 50대가 된 지금까지 내일투어는 여전히 그녀에게 삶의 에너지와 영감을 주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내일투어는 지난 2005년부터 고객을 존중하는 진심과 사랑을 담은 내일 캠페인을 선정, 매년 새로운 여행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올해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세일, 고객 사은 이벤트 등 다채로운 연간 프로모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사진=내일투어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