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인 인기그룹 씨앤블루(CNBLUE)의 리더 정용화가 중국과 일본의 유명잡지 표지를 연이어 장식하며 아시아의 톱스타로서 위치를 확고히 했다.

정용화는 먼저 중국의 유명 패션잡지 ‘소자시크틴(小CHICTEEN)’ 1월호 커버 모델로 나섰다. 이는 2016년 ‘엘르 차이나’ 커버 장식 이후 4년 만으로 지난해 11월 전역 직후 중화권에서도 그의 본격적인 컴백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 주었다.

이어 정용화는 일본의 유일한 한류 전문 월간지인 '한류 피아(韓流 ぴあ)' 2월호 표지와 권두도 장식했다. '한류 피아'는 2006년 창간 이래 13년간 일본의 한류팬들이 사랑과 주목을 받고 있는 인기 잡지이다.

제대 후 활발한 활동으로 제2막을 시작한 정용화는 '한류 피아'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가수와 배우로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자신의 생각들을 밝혔다.

정용화는 전역 후 12월 7~8일 국내 단독콘서트, 12월 24~25일 카나가와, 25일 효고에서 일본 팬미팅을 개최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또 오는 25일 방콕, 2월 8일 타이베이, 3월 6일 마닐라 등에서 ‘STILL 622’ 투어를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일본에서는 다음달 2월에 일본 세번째 정규 앨범 'FEEL THE Y'S CITY'를 발매하며, 3월는 솔로 콘서트 'JUNG YONG HWA JAPAN CONCERT 2020 WELCOME TO THE Y'S CITY'도 열 예정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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