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 지드래곤, 펜디 등 연이어 유명 패션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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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태양 지드래곤, 펜디 등 연이어 유명 패션쇼에
  • 이태문
  • 승인 2020.01.2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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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패셔니스타답게 전역 후 첫 해외일정
빅뱅 4인 체제로 재정비해 美 음악축제 참가

한국 연예계의 대표적인 패셔니스타인 인기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과 지드래곤이 연이어 해외 유명 패션쇼에 참가했다.

먼저 지난해 11월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태양은 지난 13일(현지 시간 기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펜디(FENDI)' 2020FW 남성 컬렉션 쇼에 참석해 높은 관심과 함께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펜디의 공식 초청으로 참석 전부터 화제를 모은 태양은 해외 취재진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전역 후 첫 번째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아울러 월간 남성 패션잡지인 '에스콰이어' 2020년 2월호 표지 모델로 펜디(FENDI) 룩을 입고 등장했다. 태양은 펜디의 2020 봄/여름 남성 컬렉션의 주요 테마 중 하나인 자연을 모티브로한 화보 현장에서, 입대로 인한 지난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 

지난해 11월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지드래곤은 지난 19일(현지 시간 기준) 브랜드 ‘WE11DONE’ 2020 F/W 파리 패션위크 쇼에 참석했다. WE11DONE은 지드래곤의 누나이자 배우 김민준의 아내인 권다미씨와 패션사업가 정혜진씨가 함께 런칭한 브랜드다.

이번 패션쇼는 지드래곤의 전역 후 첫 해외 일정으로 하늘색 자킷에 평범한 일상 용품을 이용한 개성 넘치는 액세서리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드러낸 지드래곤은 이날 런웨이 맨 앞줄에 앉아 많은 해외 취재진과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인기그룹 빅뱅은 승리가 빠진 4인조로 재편해 오는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초청 받아 4월 10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무대에 오른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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