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LGU+] SKT, 초등학생 전용 이벤트·KT, Y세대 데이터 로밍·LGU+ 20대 위한 단기약정 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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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LGU+] SKT, 초등학생 전용 이벤트·KT, Y세대 데이터 로밍·LGU+ 20대 위한 단기약정 요금
  • 김상록
  • 승인 2020.01.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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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10~20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및 프모로션을 실시한다. SK텔레콤은 초등학생, KT와 LGU플러스는 20대 고객이 주 타깃이다.

SK텔레콤이 잼(ZEM) 플랜 요금제에 가입하는 초등학생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SK텔레콤이 잼(ZEM) 플랜 요금제에 가입하는 초등학생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 SKT, ‘ZEM 있는 새학기’ 프로모션

SK텔레콤은 새학기를 맞는 초등학생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21일부터 요금 할인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오는 3월 말까지 진행하는 ‘잼(ZEM) 있는 새학기’ 프로모션은 ▲잼(ZEM) 플랜 요금제에 가입하는 초등학생 고객의 통신요금을 3개월간 50% 할인해 주고 ▲전용폰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제공한다. 어린이 고객과 가족이 활용할 수 있는 T데이 멤버십 혜택도 마련했다.

만 12세 이하 초등학생이 ZEM 플랜 요금제 3종에 가입하면 가입월부터 3개월간 통신요금을 50% 할인해 준다. 

▲월 8,800원의 ZEM 워치 요금제는 4,400원, ▲15,400원의 ZEM 라이트 요금제는 7,700원, ▲19,800원의 ZEM 스마트 요금제는 9,900원으로 할인된다. 신규 가입자 뿐만 아니라 기기변경까지 약정 가입하는 모든 초등학생 고객은 보호자가 가입한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2월에 출시되는 ZEM전용폰을 비롯해 기존 미니폰과 LG X2 ZEM 스마트폰 등 새학기에 맞춰 단말기 라인업도 확대했다. 경쟁력있는 단말 라인업은 휴대폰을 처음 구입하는 초등학생 고객들의 단말기 선택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월 17일까지 가입하는 고객과 가족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특급호텔 패키지, 테마파크 이용권, 생활가전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자세한 혜택 내용은 이달 30일 T멤버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지난 10월 출시한 ZEM 서비스 앱이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키워주는데 도움이 된다는 부모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따라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보행 중 자녀가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기존 1단계로 알려주던 알림 기능을 3단계로 세분화해 안전알림 서비스를 강화했다.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어린 자녀의 시력 저하 우려를 감안해 부모용 앱에서 자녀 단말의 블루라이트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한편, 새학기를 준비하는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도 ‘0’ 브랜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학생 고객은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0캠퍼스 2020 노트북 기획전'에서 애플 맥북, 삼성전자 갤럭시북, LG전자 그램 등 최신 노트북을 최대 67만 원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대학생 전용 서비스인 0캠퍼스는 0한동(영한동) 앱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노트북 할인 외에도 캠퍼스 데이터 최대 3GB 제공, FLO 모바일 무제한 스트리밍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SK텔레콤 한명진 MNO마케팅그룹장은 "새학기에 초등학생 자녀의 신규 휴대폰을 구매하는 부모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가족의 이동통신 이용 부담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초등학생 자녀의 올바른 휴대폰 이용 습관까지 고려한 이동통신 사용 경험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초중고 학생 고객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이동통신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ZEM과 0브랜드를 통해 여러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혜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T가 20대 고객에게 데이터 로밍 무료 혜택을 주는 ‘Y로밍패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T가 20대 고객에게 데이터 로밍 무료 혜택을 주는 ‘Y로밍패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KT, 20대면 데이터로밍 무료

KT는 20대 고객에게 데이터 로밍 무료 혜택을 주는 ‘Y로밍패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증샷을 찍어 올리면 경품을 주는 ‘Y시그널’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13일 출시한 20대 전용 5G 요금제인 ‘Y슈퍼플랜’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기획됐다. 
Y슈퍼플랜은 국내외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5G 슈퍼플랜 요금제의 기본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데이터 로밍 혜택을 강화했다. 스마트기기 요금 할인 혜택도 더했다.

Y로밍패스 프로모션은 전 세계 185개국에서 최대 1Mbps 속도로 데이터 로밍을 5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다. 
Y박스에 가입한 만 29세 이하 KT 고객이라면 연간 1회 신청할 수 있으며, 방학 기간인 1월 20일부터 2월 29일 또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 기간 중 5일간 데이터 로밍을 이용할 수 있다.

KT는 ‘Y 로밍’을 주제로 한 인증샷 이벤트인 ‘Y시그널(signal)’ 이벤트도 진행한다. 통신사 관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재미있고 기발한 Y 포즈를 취하거나, 국내에서 185개의 Y로밍국과 관련된 지명, 상호, 물건을 찾아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매주 가장 독창적인 인증샷을 올린 ‘Y 포즈’와 ‘Y로밍국 찾기’ 이벤트 참가자 1명에게는 각각 에어팟 프로와 갤럭시 워치를 증정한다. 이벤트는 이날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열린다.

한편, KT는 지난 12월 중국 차이나모바일과 5G 로밍을 상용한 데 이어 차이나유니콤과의 5G 로밍을 20일 시작했다. 
이번 차이나유니콤 5G로밍 상용으로 국내에서 사용하던 휴대폰 그대로 중국에서 5G 로밍 이용이 가능하다. 

5G 로밍을 이용할 수 있는 단말은 ▲갤럭시S10 5G ▲갤럭시노트10 5G ▲갤럭시노트10+ 5G ▲갤럭시A90 ▲갤럭시폴드 5G ▲LG V50 6종이며, 단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KT 5G/GiGA사업본부장 이성환 상무는 "해외여행 수요가 큰 20대의 데이터 로밍 부담을 줄이고, 여행의 즐거움은 배로 더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실생활에 보탬이 되는 고객 중심의 혜택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했다.

LG유플러스가 장기약정 인터넷에 부담을 느끼는 20대 청년과 외국인을 위한 1년 단기약정 인터넷 요금을 판매한다.
LG유플러스가 장기약정 인터넷에 부담을 느끼는 20대 청년과 외국인을 위한 1년 단기약정 인터넷 요금을 판매한다.

■ LG유플러스, 20대 위한 1년 단기약정 인터넷 요금 출시

LG유플러스는 장기약정 인터넷에 부담을 느끼는 20대 청년과 외국인을 위해 파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1년 단기약정 인터넷 요금을 공식 온라인 쇼핑몰 'U+Shop'을 통해 단독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인터넷 요금제는 기가와이파이가 모두 기본으로 포함된 ▲최대 100Mbps 속도 ‘와이파이기본_광랜안심’ ▲최대 500Mbps 속도 ‘와이파이기본_기가슬림안심’ ▲최대 1Gbps 속도 ‘와이파이기본_기가안심’ 요금제 3종이다.

최대 500Mbps 속도의 ‘와이파이기본_기가슬림안심’은 1년약정 시 부가세 포함 월 4만9,500원이지만 U+Shop 단독 프로모션 요금제로 월 1만8,700원 할인이 적용된 월 3만800원에 이용 가능하다. 3년약정 요금인 월 3만3,000원과 비교해도 저렴하다.

‘인터넷와이파이기본_기가안심’은 기존 1년약정 요금 대비 1만9,800원 저렴한 월 3만7,400원, ‘와이파이기본_광랜안심’은 기존 1년약정 요금 대비 9,900원 할인된 월 2만4,2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U+Shop 전용 1년 단기약정 인터넷 프로모션 상품은 기존 3년약정보다 약정 기간은 짧지만 요금이 저렴한 요금하다. 이외에도 와이파이 공유기 무료, 모뎀임대료(월 2,200원) 무료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또 대학생의 방학, 해외연수나 사회초년생과 외국인의 전월세 이동 등 거주지 이동이 잦은 생활 패턴을 고려해 자유로운 일시정지 혜택도 포함됐다. 서비스 일시정지는 연간 최대 2회, 회당 개월 수 제한 없이 총 1년 가능하다. 

만 18세에서 만 29세 내국인과 전 연령 외국인이 대상이며 3월 31일까지 'U+Shop'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디지털사업담당 김남수 상무는 "짧은 약정으로 편리하고 또 저렴하게 쓸 수 있는 인터넷 프로모션 상품을 시작으로 2030 세대의 생각을 읽은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각 사 제공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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