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헬스케어와 손잡은 넥스트플레이어, 제조기술 MOU 통해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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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헬스케어와 손잡은 넥스트플레이어, 제조기술 MOU 통해 협력 강화
  • 박홍규
  • 승인 2020.01.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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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개발은 기업의 사활을 걸어야 할 정도로 막대한 자본과 기술이 투입된다. 따라서 한 가지 기술력 보다는 다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함께 성공을 일궈내는 것도 널리 사용되는 방법이다.

지난 해 '월야'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넥스트플레이어는 올 3월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다시 한 번 유유헬스케어와 함께 하기로 결정, 협력 관계를 더욱 단단하게 구축하기 위해 제조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유헬스케어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로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및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적용업소다. 넥스트플레이어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두 기업은 신제품 개발을 위한 제조과정 개발 및 확립을 위해 함께 노력하게 됐다. 시장 동향이나 정책 방향 등에 대한 빅데이터를 공유해 더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넥스트플레이어와 유유헬스케어의 협력 강화가 지난 해 출시한 ‘월야’의 성공을 기반으로 했다고 평가했다. ‘월야’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긴장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받은 테아닌을 주 성분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테아닌은 찻잎에 대량 함유돼 있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월야’는 이를 더욱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하루 한 알이면 긴장해소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월야’는 출시 직후부터 바쁜 수험생이나 현대인들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 넥스트플레이어와 유유헬스케어는 기존 ‘월야’에 개별인정 건강기능식품 원료인 감태추출물을 더한 ‘월야 블랙’의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 3월 출시 예정이다.

사진=넥스트플레이어/유유헬스케어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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