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4개 제주 상품 할인 '제주 물산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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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24개 제주 상품 할인 '제주 물산전' 진행
  • 허남수
  • 승인 2020.01.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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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대표 이갑수)가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24개의 제주 특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제주 물산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표 품목으로는 제주산 양배추, 당근, 무, 콜라비, 브로콜리 등이며, 물량은 300톤에 달한다. 이마트e카도, KB국민카드 등 일부 신용카드로 구매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구매가는 양배추 2944원(봉), 흙당근/세척당근 각각 2384원(봉), 무 2224원(개), 콜라비 1104원(개), 브로콜리 1264원(개) 등이다. 

이마트는 제주도 대표 생선인 광어, 은갈치, 참조기도 할인 판매한다. 최근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하락한 광어는 횟감 대신 가정에서 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머리, 내장을 제거한 탕거리로 준비했다. 가격은 마리당 4980원(350g 내외)이다.

은갈치는 마리당 5980원(300g 내외/해동)이고, 참조기는 1480원(70g 내외)에 판매한다. 이 밖에 그린키위 ‘제주 참다래', ‘제주 양념돼지 주물럭’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담당은 "제주 월동 채소와 함께 다양한 제주산 신선, 가공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제주 물산전을 진행한다”며, “이번 기획적을 통해 지역특산물로 유명한 청정 제주의 참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행사 기간 내 ‘제주 물산전’ 행사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마트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사진 : 제주산 겨울 채소 모음. 이마트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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