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인피니트 성규가 일본에서 첫 단독 공연에 맞춰 포토북을 선보인다.
지난 1월 8일 만기 전역해 연예 활동을 재개한 성규는 오는 2월 22일과 23일 이틀간 도요스 PIT에서 '성규 SOLO CONCERT SHINE ENCORE'를 열고 일본 팬들과 재회한다. 이와 함께 일본 공연 한정판으로 포토북 'SHINE ENCORE in JAPAN'도 발매한다.
이번 포토북에는 한국 공연에 맞춰 찍은 최신 사진과 최대 후 첫 단독 인터뷰 등이 실릴 예정이며, 일본 공연장에서 콘서트 티켓을 구입한 사람만이 살 수 있다. 또한, 포토북 구입한 팬들 가운데 추첨으로 매일 100명을 초대한 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다.
성규는 전역 후 "군 복무 기간 동안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준 국내외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솔로 콘서트를 기획했다. 전역 이후 처음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그간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와 노래들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솔로 콘서트는 오는 2월 7~9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시작해, 2월 22~23일 일본 공연에 이어 3월 21~22일 타이베이 국제컨벤션센터(TICC)에서도 콘서트를 펼친다.
한편, 성규는 지난 2010년 인피니트로 데뷔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기를 끌었고, 2012년 솔로로 데뷔해 뮤지컬과 예능에서도 활동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성장했다. 전역하자마자 MBC 예능프로그램 '끼리끼리'의 출연진으로 발탁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