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세븐일레븐-CU, 가맹점주 상생 지원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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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세븐일레븐-CU, 가맹점주 상생 지원안 발표
  • 김상록
  • 승인 2020.02.0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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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GS25, 세븐일레븐, CU가 3일 가맹점주 상생 지원안을 발표했다. 다양한 제도와 혜택을 통해 점주의 권익 향상 및 경쟁력 제고에 힘 쓸 계획이다.

사진=GS25 제공
사진=GS25 제공

GS25는 올해 1,500억원 규모의 '新(신)상생지원제도'를 선포했다. 주요 내용은 △차별화 먹거리(치킨25, 카페25) 우수 운영 가맹점 특별 지원, △재계약(기준 충족 시) 가맹점 담보 설정 금액 인하, △GS25 전용앱(나만의 냉장고) 활용 우수 점포 지원, △경제재난지역(매출부진지역) 판촉 비용 지원, △명절 당일 경영주 경조사 휴무 신청 제도 △ 택배 보험 신설 및 횡령 보험 확대를 통한 가맹점 운영 리스크 예방 제도 △최저 가격 수준의 엔젤 렌터카 연계 서비스 등이다.

신규 가맹 경영주를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1990년에 태어난 가맹 희망자에게 신규점 계약 시 가맹비 100만원을 면제해 주기로 한 것. 올해 출범 30주년을 맞는 GS25의 취지를 살리는 프로모션이다. 또 1990년 3월 31일생의 가맹 희망자에게는 가맹비를 50%(350만원)까지 면제한다. 3월 31일은 GS의 창립일이다.

새로 오픈한 점포의 경영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월 30명에게 GS25의 대표 와인인 ‘넘버2’를 증정하기로 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가맹 경영주의 실질적인 수익 개선을 최우선으로 하고 동반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구축한 상생지원제도를 바탕으로 GS25가 자타공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편의점 브랜드로 올라설 수 있었다. 지난 30년을 뛰어넘는 새로운 30년의 역사를 써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진=CU 제공

CU는 지난해 12월 전국 가맹점주들과 2020년 가맹점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1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나섰다. 올해 협약은 기존 지원 사항들을 기반으로 가맹점주의 권익 향상 및 점포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춘 ▲영업 위약금 감경 및 면제, ▲영업지역 변경 요건, ▲초기안정화 기간 확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해당 사항들은 현재도 실무에 적용되고 있지만 가맹계약서의 개정 사항으로 명문화 함으로써 가맹사업의 공정 거래 및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다. 또, 공정위가 발표한 '가맹분야 장기점포의 안정적 계약갱신을 위한 가이드라인'에 맞춰 10년 이상 장기 운영 가맹점주의 원활한 계약 갱신 및 운영을 도모하는 등의 준수사항도 추가됐다.
 
이 밖에도 ▲브랜드 광고 및 점포환경개선 비용 전액 본부 부담, ▲신용카드 등 수수료 지원, ▲장기운영 장려금, ▲경조사, 상조, 출산 지원, ▲상생 펀드, ▲근무자 안심보험 및 배상책임보험 등 폭넓은 가맹점 운영 지원을 실행하고 있다. 웨딩서비스, 산후도우미, 요양서비스 할인과 치과, 안과, 산부인과 등 각종 의료서비스 할인 혜택과 더불어 올해부터는 노무, 법률, 세무 토탈 상담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세븐일레븐 역시 지난달 '2020년 가맹점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경영주의 점포 운영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제도를 신설했다.

세븐일레븐은 경영주의 점포 운영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제도를 강화했다. 기존 가맹점과 본사가 배분율대로 분담하던 시설 장비 부품 약 30여개에 대한 비용을 본사가 100% 지원(기존점 대상)하기로 했다.

폐기 지원 범위를 기존 푸드(도시락, 샌드위치 등)에서 조리면, 샐러드 등 간편식과 차별화 상품인 군고구마까지 확대했다. 조리면, 샐러드 등 간편식은 기존 20%에서 최대 40%까지 확대했고, 군고구마는 판매율이 일정 수준이 넘는 점포를 대상으로 상시 20% 폐기 지원한다. 단 2018년부터 운영해오던 푸드(도시락, 샌드위치 등) 페기 지원은 최대 50%에서 최대 40%로 소폭 축소됐다.

가맹점 상생지원 제도는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세븐일레븐은 우리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1,000억 규모의 가맹점 상생 펀드를 조성하고 운영 자금이 필요한 경영주들의 대출시 이자 지원을 해주고 있다. 

또한 ‘안정투자형’을 신설해 경영주 배분율은 기존 40%에서 45%로 5%p 상향하여 안정적인 점포 운영을 보장하고 있다. 장기간 매출 부진 점포의 해지비용 50%를 감면해주는 출구전략도 운영하고 있다. 상온 및 냉장상품 폐기지원 금액은 분기별 30만원(연 120만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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