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합동 글로벌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의 일본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아이즈원 일본 운영사무국은 4일 일본 공식사이트(www.izone-official.com)의 공지를 통해 "항상 아이즈원을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재 쉬고 있는 다음 두 가지 서비스에 대해 이번주에 재개 안내를 할 예정이다. 죄송하지만 잠시 기다려 달라"고 부탁했다.
다시 제공될 서비스는 'IZ*ONE JAPAN OFFICIAL FAN CLUB SITE'과 'IZ*ONE Private Mail'로 아이즈원의 활동 재개에 맞춰 조만간 정상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같은 날 오는 17일 발매되는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의 수입 음반에 대한 예약 판매도 개시됐다. 아이즈원의 일본 공식숍과 유니버설 뮤직스토어 등 각 사이트에서 예약할 경우 한정 특전으로 '오리지널 블룸아이즈 클리어 포스트 카드'가 증정된다.
아이즈원의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는 4일 온라인 예약 판매가 시작되자 신나라 레코드 실시간 차트 1위, 인터파크 일간 차트 1위, 핫트랙스 실시간 차트 3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아이즈원이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앨범 ‘블룸아이즈’는 ‘꽃을 피우다’라는 의미의 ‘BLOOM’과 그룹명인 ‘IZ*ONE(아이즈원)’의 합성어로, 절정의 아름다움을 담아 마침내 만개를 앞둔 열두 명의 성장을 녹여낸 앨범이다.
전작 ‘라비앙로즈’와 ‘비올레타’를 잇는 ‘플라워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