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승용차 수출액 394억달러 '5.8%↑'...수입액은 소폭 줄어 "일본차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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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승용차 수출액 394억달러 '5.8%↑'...수입액은 소폭 줄어 "일본차 급감"
  • 김윤미
  • 승인 2020.02.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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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승용차 수출입액
2019년 승용차 수출입액

지난해 승용차 수출액은 394억 달러, 수입액은 110억 달러로 전년 대비 수출액은 5.3% 증가, 수입액은 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관세청 발표에 따르면, 작년 승용차 수출은 2016년 이후 최대 연간 수출액을 기록했다. 수출대수는 246만 대로 전년 대비 0.5% 감소, 수입대수는 31만 대로 0.8% 줄었다. 

국가별 수출액(금액기준)은 미국, 캐나다, 러시아, 호주, 독일 순으로, 미국(15.5%)․캐나다(13.1%)․러시아(7.0%)․독일(0.1%)․사우디(18.9%)․프랑스(11.2%)․스페인(1.2%)․베트남(23.7%)․이라크(77.4%) 등은 전년보다 늘었고, 호주(△3.6%)․영국(△9.5%)․이탈리아(△21.1%) 등은 감소했다. 

특히, 러시아로의 승용차 수출은 2016년 이후 매년 증가했으며 전체 승용차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년 만에 2배 이상 상승했다.(2015년 2.2% → 2019년 5.6%)

국가별 수입액(금액기준)은 독일, 미국, 일본, 영국, 오스트리아 순으로, 독일(1.3%)·미국(3.3%)·스웨덴(23.4%)·남아공(87.8%) 등은 늘었고, 일본(△1.2%)·영국(△25.7%)·오스트리아(△34.4%)·이탈리아(△8.6%) 등은 줄었다. 

수입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는 금액기준 중형 경유(△26.4%), 대형 경유(△42.6%)차의 국내 수입이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4분기 승용차 수출액은 106억 달러, 수입액은 3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액은 0.5% 감소, 수입액은 18.3% 증가했다. 수출대수는 64만 대로 6.7% 줄었고, 수입대수는 9만 대로 11.7% 상승했다. 

주요 수출 대상국(금액기준)은 미국, 호주, 캐나다, 러시아, 사우디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친환경 승용차 수출액이 18억 3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 비중도 17.3%로 확대됐다는 것이다. 이스라엘(54.7%)․독일(72.9%)․영국(48.7%)․네덜란드(44.0%) 등의 국가로 수출이 늘었다.

국가별 수입액(금액기준)은 독일, 미국, 일본, 슬로바키아, 영국 순이었다. 이 중 일본으로부터 승용차 수입은 중형차, 대형차, 친환경차량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감소, 전체 수입 중 일본 비중도 줄었다. 작년 1분기 13.1%에서 4분기엔 6.2%로까지 급감했다.

승용차 수출 평균단가는 1만6474달러, 수입 평균단가는 3만6104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 5.9% 상승했다. 

수출은 친환경차 단가(대당)가 작년 4분기 2만3317달러로 5.3% 늘며 8분기 연속 상승, 대형 휘발유차량이 2만1185 달러로 8.2% 증가, 전체 승용차 수출단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수입은 중형 휘발유(1.5%)차량, 대형 휘발유(13.2%), 친환경차(17.3%)차량의 단가 상승으로 전체 승용차 수입 단가가 전년 동기 대비 5.9% 올랐다.

사진=관세청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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