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합동 글로벌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의 일본 팬클럽이 오는 10일부터 신규 회원의 가입을 재개한다.
아이즈원 일본 운영사무국은 5일 일본 공식사이트(www.izone-official.com)의 공지를 통해 "아이즈원 일본 공식 팬클럽 사이트의 콘텐츠 갱신과 월 회비 코스의 신규 가입 접수를 재개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4일 "한국 엠넷의 발표를 받고서 관계 각처에서 협의한 결과, 일시 중지하게 되었다”는 공지와 함께 팬클럽의 신규 가입을 전격 중단한 이래 두 달만에 10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한편, 오는 17일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를 발매하며 활동을 재개하는 아이즈원은 국내 주요 음반 사이트와 일본 타워레코드까지 한일 양국 예약판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해 성공적인 복귀를 예고하고 있다.
아이즈원이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앨범 ‘블룸아이즈’는 ‘꽃을 피우다’라는 의미의 ‘BLOOM’과 그룹명인 ‘IZ*ONE(아이즈원)’의 합성어로, 절정의 아름다움을 담아 마침내 만개를 앞둔 12명의 성장을 녹여낸 앨범이다.
장원영, 김채원,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권은비, 강혜원, 이채연, 김민주,그리고 미야와키 사쿠라(宮脇咲良), 야부키 나코(矢吹 奈子), 혼다 히토미(本田仁美) 등이 전해줄 향기로운 봄소식에 팬클럽 '위즈원(WIZ*ONE)' 회원들은 활짝 웃으며 12명의 컴백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