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비토 다케시 18살 연하와 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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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비토 다케시 18살 연하와 재혼
  • 이태문
  • 승인 2020.02.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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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부터 교제하고 있는 A씨와 혼인 신고

일본의 국민 코미디언이자 영화감독인 비토 다케시(본명 北野武 기타노 다케시·73)가 8년 전부터 교제 중인 18세 연하의 여성 A씨와 재혼했다.

 

스포츠닛폰은 8일 지난해 5월 오랜 별거 생활을 끝내고 전 부인과 이혼을 한 비토 다케시가 7일 구청에 혼인 신고를 했다고 전했다.

비토 다케시는 8년 전부터 교제했으며, 2015년 개인회사 'T.N곤'을 두 사람이 중심이 되어 설립했다. 곤은 반려견의 이름인 동시에 A씨의 애칭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어 2018년 이전 소속사 '오피스 기타노(현TAP)'을 퇴사하면서 A씨는 비토 다케시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떠맡아 꾸리며 내조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이혼이 성립된 뒤 TV프로그램에서 농담조로 "몸도 마음도 홀가분하다. 돈 뺏기고 한심하다"고 털어놓은 비토 다케시는 재혼에 대해서 "한다고 뭐가 달라질까 싶은데, 할 지도 모르지"라고 밝힌 바 있다.

기타노 다케시가 2017년에 발표한 순정소설 '아날로그'의 주인공 또한 A씨가 모델이라고 한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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