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처셀, 라정찬 무죄에 이틀째 '급등'…바른손이앤에이, '기생충' 수상 기대 강세…NHN, 5%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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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네이처셀, 라정찬 무죄에 이틀째 '급등'…바른손이앤에이, '기생충' 수상 기대 강세…NHN, 5% 급락
  • 허남수
  • 승인 2020.02.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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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정찬 회장이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으면서 네이처셀이 2연속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처셀은 10일 오전10시 25분 현재 전일 대비 22.63% 오른 9970원에 거래 중이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는 라정찬 회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선고공판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라 회장은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 관련해 허위·과장 광고로 주가 조작한 혐의로 지난해 8월 기소됐다.

바른손이앤에이가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바른손이앤에이는 10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25원(11.25%) 상승한 2225원에 거래 중이다.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9일(현지) 미국 할리우드에서 열린다. 국내외 영화계는 기생충의 수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NHN의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면서 장 초반 5% 넘게 급락했다. NHN은 10일 오전 10시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2.91%(2200원) 내린 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N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4천6억원, 영업이익 177억원, 당기순손실이 307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NHN 4분기 영업이익이 2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었다. 정우진 NHN 대표는 "기존 게임 부진으로 매출 상승폭 크지 못했다"고 실적 부진을 설명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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