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세컨즈, 아티스트 노상호와 손잡고 MZ세대 본격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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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세컨즈, 아티스트 노상호와 손잡고 MZ세대 본격 공략 나서
  • 민강인
  • 승인 2020.02.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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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대표 이영호)가 노상호 작가(네모난, nemonan)와 협업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잇세컨즈는 MZ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지난 ‘18년부터 텔 더 트루스(Tell The Truth), 제이청X테이즈(J.CHUNGXTAZE) 등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와 협업했으며,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상호 작가는 뮤지션 혁오의 앨범 표지를 작업한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으며, 에잇세컨즈는 트렌디하고 쿨한 감성과 여유 있는 실루엣에 노상호 작가의 유니크한 그래픽을 더한 상품들을 내놓았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핑크, 화이트, 옐로우 컬러를 중심으로 후드 티셔츠, 스웻셔츠, 셔츠 등 캐주얼 웨어 및 가방, 모자 등 액세서리 총 13개 스타일로 구성된다. 가격대는 의류 29,900~69,900원, 액세서리 19,900~29,900원이다.

노상호 작가는 “제 대표 작품을 옷의 프린트로 퀄리티 있게 구현하기 위해 에잇세컨즈와 디테일한 논의 끝에 이번 협업 상품들을 탄생시켰다”라며, “많은 소비자들이 에잇세컨즈를 통해 저의 작품을 한층 쉽고 편안하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에잇세컨즈 허준석 상품2팀장은 “밀레니얼이 좋아하는 패션과 예술을 접목해 봄 시즌 ‘힙’한 캐주얼 스타일을 제안했다. 에잇세컨즈는 앞으로도 밀레니얼 세대가 좋아하는 신진 아티스트, 디자이너 등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에잇세컨즈 전국 49개 매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 MZ세대: Milenials: me-Generation 줄임말로 1980 년에서 2004 년까지의 출생자를 일컫는 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에서 2004년도에 태어난 세대를 뜻하는 Z세대를 뜻함 

사진 제공: 삼성물산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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