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0일 수출 전년대비 69.4%↑…일평균 수출액은 3.2% 감소
상태바
2월 1~10일 수출 전년대비 69.4%↑…일평균 수출액은 3.2% 감소
  • 김상록
  • 승인 2020.02.11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BS CNBC 캡처
사진=SBS CNBC 뉴스 캡처

이달 1일에서 10일까지의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늘어났다.

관세청에 따르면 2월 1-10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4%(43억 8천만달러) 늘어난 107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조업일수가 지난해보다 3일이나 많았기 때문으로, 조업일수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3.2% 줄어든 15억 3천만달러다. 지난해 1~10일 사이 조업일수는 4일이었지만 설 연휴가 낀 올해는 7일이었다.

주요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37.8% 늘었고 석유제품과 승용차도 각각 26.2%, 114.5% 증가했고 액정디바이스(-39.5%)는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68.1%), 중국(36%), 일본(28.9%) 순으로 증가율이 컸다.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120억달러다.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12억 9,100만달러 적자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