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증권사 건물 식당서 칼부림…의식불명 1명·중상 1명
상태바
여의도 증권사 건물 식당서 칼부림…의식불명 1명·중상 1명
  • 김상록
  • 승인 2020.02.12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BS 뉴스 캡처
사진=SBS 뉴스 캡처

서울 여의도 한 건물 식당에서 종업원들 사이에 칼부림이 벌여졌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용의자는 범행 직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증권가의 한 건물 지하 식당에서 한 종업원이 다른 직원을 흉기로 찔렀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피해자인 남성 직원A씨는 용의자인 여성 종업원 B씨가 휘두른 칼에 찔려 중상을 입은 뒤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B씨는 현장에서 의식이 없는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B씨가 A씨를 찌른 후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