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윈에서는 최근 국내에서 제조한 500ml 대용량 손소독제를 출시하여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세이프케어 아토렌'이라는 제품으로 식약처 승인을 받았으며, 손소독제용으로 에탄올 70%가 함유되어 있다.
손소독제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 에탄올 함유량이 60~80% 정도일 때 가장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음을 강조했다.
유비윈 관계자는“개인 위생을 철저히 관리해야 하는 때인 만큼 필요한 곳에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충분한 재고를 확보해둔 상황이다”고 밝히며, 지난 10일부터 지마켓, 옥션, 11번가, 쿠팡, 위메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요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계속 늘면서 철저한 개인위생관리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초 감염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부터 지난 6일까지 개인위생용품의 해외직구 건수는 전년대비 약 1230% 가량 증가하였으며, 특히 퓨렐 손소독제 등의 새니타이저 제품군은 전년대비 약 63배 가량 증가하여 가장 높은 수치의 증가폭을 보였다.
사진 제공=유비원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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