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영업이익 '-3,683억'…汎현대가 새로운 시작 고대 '아씨~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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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영업이익 '-3,683억'…汎현대가 새로운 시작 고대 '아씨~아나'
  • 박홍규
  • 승인 2020.02.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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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2019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5조 9,538억원과 영업이익 -3,683억원 실적을 12일 공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19년 영업이익 적자폭이 전년대비 확대된 것에 대해 ▲하반기 한∙일 갈등 및 LCC공급확대로 인한 경쟁심화에 따른 여객 수익성 저하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 및 물동량 감소로 화물 매출부진 ▲환율상승으로 인한 외화비용 증가 ▲ 정시성 향상 및 안전운항을 위한 투자확대 등을 주요 원인으로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일본 노선 수요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여객수요 전반이 위축되어 국내 항공업계가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다만 대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M&A 완료시 대규모 신규 자금 유입 및 원가구조 개선을 통해 재무안정성 및 수익성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20년 경영방침을 '새로운 시작(Rebuilding) 2020'으로 정하고, 체질 개선 및 수익성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노후기를 순차적으로 처분 및 반납하고 신기재 도입(A350 3대, A321NEO 4대)을 통해 유류비 절감 및 기재경쟁력을 강화하고, 노선별 투입기종 최적화를 통해 기재 운영효율을 제고할 계획이다.

여객부문은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순차적으로 비운항 및 감편을 시행하고 대체노선 및 환승수요를 적극 유치하는 한편, 비수익 노선에 대한 모니터링은 강화하고 수익성 있는 부정기 노선은 적극적으로 개발해 시장 수요에 맞추어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프리미엄 전담 판매조직 신설 및 전용 채널을 이용하여 프리미엄 수요 유치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도 나선다.

화물부문은 5G, AI, 폴더블 디스플레이 부품 등 신성장 수출 품목에 대한 안정적 수요 확보, 글로벌 업체와의 협업 지속, 시장상황에 따른 탄력적 노선 운용, 미취항 구간 대상 Interline 을 통한 Network 확장 등을 통해 수익 기반을 보다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성공적 '인수 후 통합'을 통한 汎현대가와의 시너지 창출 기대
올해 매각 및 인수 절차를 완료하면, 2.2조원 수준의 자본이 유입돼 부채비율이 업계 최고수준으로 개선되고 이러한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신용등급 상향 및 손익개선을 위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HDC그룹의 여객 상용 및 화물 수요 유치와 더불어 '汎현대가와 신규 사업 시너지'를 통한 실적개선도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M&A를 통해 예상되는 계열사간 다양한 사업시너지에 대해 검토 중"이라며“당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 아시아나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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