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남편과 외국인 아내, 베트남국제결혼이 좋은 선택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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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남편과 외국인 아내, 베트남국제결혼이 좋은 선택인 이유
  • 허남수
  • 승인 2020.02.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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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동 행복한국제결혼 실장
권태동 행복한국제결혼 실장

2009년부터 국제 결혼 성혼이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국제결혼 건수는 2016년 2만951 건, 2017년 2만835건, 2018년에는 2만2698건으로 최대치를 기록했고 계속 증가세다. 외국인 아내의 국적은 베트남이 가장 많았고 이혼율은 중국이 많았다.

그렇다면 어떤 나라의 여성과 결혼하면 행복할까? 권태동 WTC 행복한 국제결혼사 실장은 "다문화 혼인이 늘고 있지만, 우리는 특히 베트남 아내와 한국인 남편 가정이 늘고 있는 원인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귄 실장은 "베트남과 한국은 유교를 기반으로 한 국가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가 될 수 있다.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나 연장자에 대한 예의와 높임말 등 베트남은 한국과 정서가 비슷하다"라고 덧붙였다.

또 베트남 여성들이 한국인과 외모 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도 한국인 남성들이 베트남 국적의 아내를 선택할 때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WTC 행복한 국제결혼사는 '국제결혼정보서비스 부문' '2019 고객 만족 우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소감에서 (주)WTCIM 한진희 대표는 "국제결혼하는 사람은 애국자다" 라고 말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 =  WTC 행복한 국제결혼사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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