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상 투명한 가격은 없다!" 위메프, 개그맨 김재우 '청부할인'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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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상 투명한 가격은 없다!" 위메프, 개그맨 김재우 '청부할인' 의뢰
  • 박홍규
  • 승인 2020.02.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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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는 개그맨 김재우를 '청부할인업자'로 고용한다고 17일 밝혔다. 김재우는 특정 상품 브랜드사를 방문해 위메프에 특가로 판매될 가격을 직접 협상하며, 회사는 이 과정을 예능프로그램 형식으로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위메프가 운영 중인 채널링 서비스 ‘원더쇼핑’에 매주 특정 상품을 소개하는 미디어커머스 형식으로 오는 18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위메프 앱·웹·홈페이지, 원더쇼핑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등을 통해 48시간 동안 방송된다. 

고객은 특히 방송 시간에 김재우가 협상한 원더세일 특가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방송이 종료된 후에는 평소 가격으로 구입해야 한다.

오는 18일 10시에 방송되는 첫번째 상품은 신제품 자이글 세븐이다. 현재 위메프에서 14만9000원에 판매 중인데, 개그맨 김재우가 어떻게 협상하는가에 따라 고객은 파격가(원더세일가)에 구매할 수도 있다. 원더세일가는 방송 시작과 동시에 공개한다.

2회차 부터는 하이헬스 유기농 석류즙(25일), ZWC 페이스&바디 마스크(3월3일), 셀티바 유산균(3월10일) 등이 방송될 예정이다.

하송 위메프 부사장은 “다양한 미디어 상품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첫번째 프로젝트는 위메프의 핵심인 ‘특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공개해 더 의미있고 재미있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위메프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콘텐츠를 활용해 상품을 판매하는 미디어커머스 사업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사진 제공=위메프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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