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시설, 100m 접근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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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시설, 100m 접근시 알 수 있다?
  • 김상록
  • 승인 2020.02.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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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코로나100m'(코백) 페이지 캡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방문한 시설에 100m 이내로 접근 했을 때 스마트폰 알림 기능을 제공하는 앱이 출시됐다.

ICT전문기업 티나쓰라디가 개발한 '코로나100m(이하 코백)'은 지난 1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동 동선과 방문 시설을 파악할 수 있는 웹3D와 web GIS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질병관리본부가 제공하고 있는 최신 통계 자료는 물론 세계 각국의 환자 통계 자료와 예방 수칙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코로나 바이러스의 내부, 외부, 단면도를 입체감 있게 표현했다. 앱에서는 확진자의 동선과 방문 시설을 3D맵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에는 알림 클릭 시 인접 감지된 앱 사용자 위치와 확진자 동선 위치가 표시될 예정이다.

앱을 개발한 티나쓰라디 배은석 대표는 "'코백'은 티나3D의 웹3D, web GIS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하여 이용자들에게 직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개발자들과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정보를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앱으로 만들 예정이다"고 밝혔다.

'코로나100m'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코백'을 검색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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