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경산, 상주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20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영천 1명, 상주 1명, 경산 3명 등 5명의 의심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19일 오후에도 청도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존에 확진 판정을 받은 영천지역 환자 3명을 포함해 경북지역 확진자는 10명까지 늘어났다. 청도 한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은 19일 오후 포항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영천시 확진자는 22세 남성, 상주시 확진자는 22세 여성이며 경산시 확진자는 30세 여성, 49세 남성, 20세 여성으로 확인됐다. 감염 경로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다음은 경북지역 확진자 명단(20일 오전 8시 현재)
▲ 김 모(47·남·영천) ▲ 김 모(61·여·영천) ▲ 권 모(69·여·영천) ▲ 최 모(22·남·영천) ▲ 최 모(57·남·청도) ▲ 전 모(59·남·청도) ▲ 강 모(30·여·경산) ▲ 강 모(49·남·경산) ▲표 모(20·여·경산) ▲ 육 모(22·여·상주)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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