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방문한 현대백화점 대구점, 임시 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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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방문한 현대백화점 대구점, 임시 휴점
  • 김상록
  • 승인 2020.02.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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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대구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방문이 확인된 직후인 전날 오후 6시부터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

현대백화점 대구점 관계자는 "33번 확진자가 지난 15일 오후 1시쯤 매장을 방문했다는 사실이 보건 당국으로부터 확인되어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와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위해 정부의 '사업장 신종 코로나 감염증 대응지침'에 따라 방역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보건 당국과 협의 후 영업 재개 시기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집단 감염이 확인 된 대구와 경북 청도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에서 "병상과 인력, 장비 등 필요한 자원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지금까지 국내 유입 차단에 주력했다면 앞으로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는 데 보다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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