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日 나고야시 고속도로 요금소 6군데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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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日 나고야시 고속도로 요금소 6군데 폐쇄
  • 이태문
  • 승인 2020.02.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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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일본 나고야(名古屋) 고속도로의 요금소 6군데가 폐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나고야 고속도로공사는 22일 저녁 요금소에서 근무하는 60대 남성 직원이 코로나19 감염자로 판명된 것을 바탕으로 환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높은 종업원 52명을 자택 대기시켰으며, 이날부터 고소도로 요금소 5군데를 폐쇄했다고 발표했다.

고속도로공사 측에 따르면, 감염 환자는 요금소에서 근무하지 않았지만 접촉 가능성이 있는 요금소 근무요원들에게 2주일간 자택 대기를 지시했다고 한다.

23일 오전 9시부터는 도카이신포(東海新宝) 요금소도 추가돼 모두 6군데가 폐쇄된 상태이다. 나고야시를 포함해 아이치(愛知)현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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