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갓세븐 잭슨이 코스메틱 브랜드 '로레알 파리'(L'Oreal Paris)의 남성 스킨케어 전문 라인 '로레알 맨 엑스퍼트'(L'Oreal Men Expert)의 글로벌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브랜드 관계자는 "잭슨의 끝없는 노력과 도전 정신 그리고 막대한 글로벌 영향력은 로레알 맨 엑스퍼트의 이미지에 부합한다. 잭슨을 통해 많은 남성들이 용감한 도전의 가치를 추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잭슨을 향한 글로벌 유명 브랜드의 관심은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에는 아시아권 남성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아디다스의 새 캠페인 필름 'Change Is a Team Sport'에 출연하며 해외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아르마니(Armani) 향수, 펜디(FENDI), 까르띠에(Cartier)를 상징하는 팔찌 저스트 앵 끌루(JUSTE UN CLOU)와도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다.
본업인 음악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잭슨은 2017년 첫 솔로곡 'Papillon'(파피용)을 공개하고 아시아 가수 최초 영국 힙합 사이트 월드스타 힙합(WorldStar HipHop)의 메인을 장식했다.
2018년에는 미국 폭스 엔터테인먼트가 개최하는 시상식 '틴 초이스 어워즈'(Teen Choice Awards)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솔로 앨범 'Mirrors'(미러스)는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32위를 비롯해 총 10개 차트에 진입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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