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용산타워 직장인 '코로나19' 1차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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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용산타워 직장인 '코로나19' 1차 양성 판정
  • 박홍규
  • 승인 2020.02.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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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LS용산타워 근무자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1차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25일 건물이 폐쇄되고 방역이 실시된다.

용산구에 따르면, 24일 LS용산타워 16층에서 근무하는 LS그룹 계열사 직원이 1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격리치료 중이며 최종 검사 결과는 25일 오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 직원의 거주지는 경기도로 알려졌으며 방역당국은 현재 동선파악 등 역학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용산구는 25일 오전 현재 LS용산타워를 폐쇄하고 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입주사인 (주)LS, LS네트웍스 등 LS그룹 계열사 직원들은 26일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이날 오전 또 다른 입주사인 삼일회계법인도 자사 및 관계사 임직원에게 긴급 문자를 통해 이 같은 상황을 알리고 재택근무를 공지했다. 삼일회계법인 측은 "어제(24일) LS용산타워 16층에서 코로나바이러스19 확진자 1명이 발생하였습니다. LS용산타워에서는 오늘(25일) 건물을 폐쇄하고 소독합니다. 따라서 LS용산타워에 근무하는 삼일회계법인 및 관계사 임직원은 특별히 다른 지침을 받지 않으신 경우 재택근무를 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직원들에게 안내했다.

사진=LS그룹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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