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청년경찰' 日서 드라마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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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청년경찰' 日서 드라마로 만든다
  • 이태문
  • 승인 2020.02.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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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은 쟈니스 소속의 아이돌 그룹 인기 멤버가 맡아

영화 '청년경찰'이 일본에서 드라마로 제작된다.

니혼TV는 4월부터 방송을 시작하는 새 토요드라마 '미만경찰(未満警察) 미드나잇 런너'를 방송할 예정이다.

배우 강하늘이 열연한 희열 역은 쟈니스 아이돌 그룹 Sexy Zone의 멤버 나카지마 겐토(中島健人, 25세)가, 배우 박서준이 맡았던 기준 역은 같은 소속사의 아이돌 그룹 King & Prince의 멤버 히라노 쇼(平野紫耀, 23세)가 각각 캐스팅됐다.

일본 최대 규모의 연예기획사 쟈니스를 대표하는 인기 아이돌 그룹의 멤버이자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두 사람이 선보일 찰떡 연기에
팬들은 물론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7년 개봉한 영화 '청년경찰'은 두 경찰대생이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수사 액션물로 리메이크판 드라마 '미만경찰'은 일본 정서와 현실에 맞게 각색될 예정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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