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청 "확진환자 2명 추가 총 9명...1명은 완치돼 격리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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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 "확진환자 2명 추가 총 9명...1명은 완치돼 격리해제"
  • 박홍규
  • 승인 2020.02.2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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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환자가 2명 추가 발생해 총 9명으로 늘었다. 이 중 1명은 완치돼 격리해제된 것으로 발표됐다.

송파구청은 25일 오후 9시 공지를 통해 '코로나19 송파구 확진환자가 2명 추가 발생해 현재 총 9명이며 19번째 확진환자는 완치돼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송파구청에 따르면, 송파구 8번째 확진자는 송파동에 사는 35세 남성으로 24일 태국 후아인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17일부터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있던 이 남성은 입국일인 24일 저녁 송파구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통해 25일 확진 판정을 받고 시립보라매병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9번째 확진자는 오금동 거주 24세 여성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이스라엘성지순례팀과 지난 16일 같은 비행기를 탔다. 21일부터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있어 24일 오후 송파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25일 확진자로 확인돼 이날 시립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됐다.

송파구는 "확진자 거주지 인근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며 확진자의 동선을 확인하는대로 공유하고 결과가 나오는대로 추가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송파구청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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