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한 택진이형…NC소프트, 27일부터 전 직원 유급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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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 택진이형…NC소프트, 27일부터 전 직원 유급휴가
  • 김상록
  • 승인 2020.02.2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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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유급 휴가를 실시한다.

엔씨소프트는 26일 "직원들의 안전과 바이러스 확산 대비를 위해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휴일 포함 5일)간 전사 유급 특별휴무를 부여한다"고 공지했다.

임신한 직원은 특별 보호를 위해 전사 휴무와 별개로 20일 동안의 유급 특별휴가를 추가로 주기로 결정했다. 업무상 부득이하게 출근하는 직원의 경우에는 근무일 만큼 별도의 휴가를 부여할 방침이다.

엔씨 측 관계자는 한국면세뉴스에 "직원들의 안전과 더불어 현재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이 모두 쉬고 있는만큼 가족들을 더 잘 챙기라는 고민이 담긴 것 아닐까 싶다. 사우들도 이에 공감하며 개인 위생 관리나 전염 예방에 더욱 신경 쓰자는 분위기다"고 전했다.

엔씨는 이번 유급 휴무 외에도 유연 출퇴근제의 시간을 확대하기로 했다. 오전 7시~10시 유연출퇴근제의 출근시간이 오전 7시~11시로 1시간 늘어난다.

한편,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넥슨, 위메이드, 네오위즈, 카카오게임즈, 라인게임즈, 라이엇게임즈 등 국내 게임 업계 대부분이 전사 재택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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