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 "대구방문후 보라매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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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 "대구방문후 보라매병원"
  • 박홍규
  • 승인 2020.02.2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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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의 두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26세 남성의 동선이 공개됐다. 

관악구청은 27일 공식 SNS 등을 통해 두번째 확진자 A씨의 이동경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보라매동에 거주 중인 A씨는 지난 17~21일 대구를 방문했다. 내려갈 때는 회사차량을 이용했고 21일 서울로 올라올 때는 오후 8시가 넘어 KTX 동대구역을 출발해 서울역에 도착, 택시로 귀가했다. 이후 26일까지 자발적 자가격리로 집에 머물렀으며 24일 오후 1시경 마스크를 착용하고 도보로 인근 보라매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통해 2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악구청은 "동거인 3명 모두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검사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면서 "확진자 자택과 주변지역의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확진자는 국가지정병원에 이송조치했다"고 밝혔다.

사진=금천구청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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