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에프엔비, 2019년 매출액 약 538억 원… 전년比 12.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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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에프엔비, 2019년 매출액 약 538억 원… 전년比 12.8% 증가
  • 박홍규
  • 승인 2020.02.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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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종합 솔루션 기업 흥국에프엔비(189980, 대표이사 박철범, 오길영)가 2019년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재무재표 기준 매출액 537.7억원, 영업이익 59.4억원, 당기순이익 54.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12.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9.7%, 95.8% 증가했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액 500억원을 달성하게 된 것은 비성수기인 1분기와 4분기에 춥지 않은 겨울 날씨로 당사 주력 제품인 맘스리얼베이스의 판매가 증가하였고, 커피 제품인 콜드브루의 매출 증가가 원인이라도 밝혔다. 

또한 성수기인 2분기, 3분기에는 카페프랜차이즈의 여름 시즌 메뉴에 당사 제품이 다양하게 채택되면서 매출증가에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는 우수한 생산시설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고품질의 제품을 빠른 시간 내 생산하여 변화하는 카페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고객의 신뢰를 쌓아 이룬 결과라고 분석했다.

흥국에프엔비는 작년 한 해 동안 상온창고 준공, 핵심기술력인 초고압살균처리설비(HPP)의 증설, 스마트 공장의 첫걸음인 MES(제조실행시스템) 구축 등 내실을 다지는 투자를 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 흥국에프엔비는 미래성장을 위한 신사업에도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디저트 시장에 본격 진출하여 음료와 더불어 카페시장에 영역을 확대하고, 본업과 무관하지 않으며 보유하고 있는 생산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신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신사업 추진에 있어 부족한 부분은 M&A를 통해 보완할 계획이다
 
흥국에프엔비는 오는 4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0 서울커피엑스포’에 참가해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카페에서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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