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중동지역과 7년간 2조원대 수출 계약 체결…글로벌 기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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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중동지역과 7년간 2조원대 수출 계약 체결…글로벌 기업 박차
  • 김상록
  • 승인 2020.02.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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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지역 국가로 수출되는 KT&G 에쎄 및 파인 제품 중 일부. 사진=KT&G 제공
중동지역 국가로 수출되는 KT&G 에쎄 및 파인 

KT&G가 중동지역과 2조원대의 대규모 수출 계약을 맺었다.

KT&G는 27일 중동 현지 수입업체인 알로코자이 인터내셔널과 2027년 6월까지 7년 4개월간 18억 달러(약 2조2천576억원) 규모의 판매권 부여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KT&G는 "지난 2년간 중동지역 정세 불안, 환율 급등 등 영향으로 주춤했던 해외 주력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연간 최소구매수량 조항을 신규 설정해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가 가능해졌으며 주력시장의 리스크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고 이번 계약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 "글로벌 담배사업의 장기적인 성장성 및 수익성을 더욱 견고하게 이끌어 KT&G의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 확보 및 기업가치 제고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T&G는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빅4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삼고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을 통해 진출 국가 수를 현재 80여 개국에서 올해 100여 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PMI(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와의 전자담배 수출계약과 더불어 이번 일반담배 공급계약 체결에 이르기까지 궐련· 전자담배 쌍끌이 전략으로 글로벌 사업에서 한 차원 높은 도약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KT&G는 지난달 29일 PMI와 글로벌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3년간 ‘릴(lil)’ 제품을 PMI에 공급하고, PMI는 이를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으며 양사는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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